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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에 부시리가 보이지 않는다고
캐스팅을 접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표층 반응만 기다리다
입질 시간을 흘려보내면
조과 없이 출조가 끝납니다.
부시리는 새떼나 보일링이 없어도
수심 50~60m층의 반응을
수면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대상어입니다.
표층 반응이 없는 날
포퍼와 다이빙 펜슬의 운용 기준,
수면 상태별 루어 선택,
로드와 드랙 세팅까지
실전 판단 기준을 정리합니다.
끌어내기 캐스팅이란 표층에 베이트가 보이지 않을 때 루어의 소리와 빛으로 대상어를 수면까지 유인하는 공략법입니다
이 글은 상황별 부시리 루어 선택 기준에 집중합니다.
부시리는 표층에 베이트가 보이지 않아도 소리와 빛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대상어입니다.
수온이 내려가며 베이트가
깊은 수심으로 내려가는 시기에는
부시리도 수심 50~60m층에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떼나 보일링이 없는 날에도
강한 어필을 내는 루어로
꾸준히 유인하면
부시리가 수면까지 떠오릅니다.
특히 아침 피딩타임처럼
활성이 오르는 시간대가
끌어내기 성공률이 가장 높습니다.
끌어내는 원리를 이해했다면,
다음은 어떤 포퍼로 어필하는지가
관건이 됩니다.
거친 수면과 깊은 수심에서는 강한 스플래시를 내는 포퍼가 가장 높은 어필력을 냅니다.
시마노 오세아 봄딥 170F 플래시부스트(Shimano Ocea Bomb Dip 170F Flash Boost)는
강한 거품과 소리로
깊은 곳의 부시리를 불러내는 포퍼입니다.
버블 제트 구조가 큰 물보라를 일으키고,
플래시부스트 반사판이
빛을 흩뿌려 시각을 자극합니다.
플래시부스트란 루어 내부의 반사판이 빛을 흩뿌려 멀리서도 대상어의 시각을 자극하는 시마노의 어필 기술입니다
또한 무게중심 이동 구조로 비거리가 길어
넓고 깊은 범위를 탐색할 수 있어,
수심 50~60m 반응에도
표층 유인이 가능합니다.
강한 어필 루어를 이해했다면,
다음은 포핑 리듬을
어떻게 만드는지 살펴봅니다.
포퍼 운용의 핵심은 강하게 채는 동작이 아니라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원투 후 라인 슬랙을 정리하고
로드 팁으로 가볍게 라인을 튕깁니다.
큰 물보라와 소리를 낸 뒤
잠깐 멈췄다 다시 감기를
일정한 템포로 반복합니다.
파도가 있을 때는
파도 골 타이밍에 맞춰 포핑하면
루어가 안정적으로 움직입니다.
물보라 강약을 약간 섞어도 되지만,
기본은 일정한 리듬 유지입니다.
조작 리듬을 잡았다면,
다음은 수면 상태에 따라
어떤 루어를 고르는지가 중요합니다.
루어 선택은 수면 상태와 부시리가 머무는 수심층을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수면이 잔잔하고 활성이 높은 날에는
시마노 오세아 버블딥 220F 플래시부스트(Shimano Ocea Bubble Dip 220F Flash Boost)의
미세한 거품을 길게 끌어 사용합니다.
수면이 거칠거나 부시리가 깊고
어필이 더 필요할 때는
봄딥처럼 강한 스플래시를 내는 포퍼를 씁니다.
표층에서 베이트가 튀고
부시리가 수면을 가르며 나올 때는
다이빙 펜슬이 유리합니다.
수면이 잔잔하면 미세 버블,
거칠면 강한 스플래시,
표층 점핑이면 펜슬이 선택 기준입니다.
표층 점핑 상황을 짚었다면,
다음은 다이빙 펜슬과
소형 루어 운용을 살펴봅니다.
다이빙 펜슬은 빠른 자맥질로 도망치는 베이트를 연출해 표층 활성어를 노립니다.
시마노 오세아 헤드딥 175F 플래시부스트(Shimano Ocea Head Dip 175F Flash Boost)는
비거리가 길어
멀리 흩어진 부시리를
빠른 액션으로 노립니다.
다이빙 펜슬이란 수면을 미끄러지듯 자맥질하며 도망치는 베이트를 연출하는 플로팅 루어입니다
베이트가 작을 때는 헤드딥 140F로
사이즈를 낮춰 매칭하고,
투명한 소형 베이트에는
드림튠 160F(Dream Tune 160F)가 유효합니다.
표층에서 가다랑어가
루어에 반응하는 상황은
인근에 대형어가 붙어 있을
가능성이 큰 신호입니다.
루어 운용을 정리했다면,
다음은 거친 수면을 다루는
로드 선택을 살펴봅니다.
중탄성 로드는 거친 파도 속에서 루어 컨트롤과 바늘 빠짐 방지를 동시에 잡아줍니다.
시마노 오세아 플러거 플렉스 드라이브 S83MH(Shimano Ocea Plugger Flex Drive S83MH)는
휨새가 살아 있어
거친 수면에서도 포퍼를
안정적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로드가 버트부터 휘어
대형어의 돌진을 받아내고,
강한 챔질 없이도 휨새가
바늘을 박아주는 특성이 있습니다.
동급의 오세아 플러거 리미티드(Ocea Plugger Limited)는
비거리와 핀포인트 캐스팅 중심으로 분류됩니다.
비거리 극대화가 목적이면 리미티드가,
안정적 조작과 파이팅 부담 경감이 목적이면
플렉스 드라이브가 유리합니다.
로드 휨새를 이해했다면,
마지막으로 릴과 드랙 세팅을 정리합니다.
대형 부시리 파이팅은 릴의 드랙력과 감아올리는 힘이 승부를 가릅니다.
시마노 스텔라 SW 10000HG(Shimano Stella SW 10000HG)는
PE 5호 300m가 들어가
근해 부시리 캐스팅에 적합한 릴로 분류됩니다.
인피니티 드라이브 구조로
고부하에서도 강하게 감아올리고,
드랙을 조여 대상어를 띄우거나
풀어서 돌진을 받아낼 수 있습니다.
라인은 PE 5호,
리더는 100파운드(약 45kg) 카본을
기준으로 합니다.
파이팅 김발과 힙 패드를 활용하면
대형어와의 힘겨루기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부시리 포퍼 캐스팅은
표층 반응이 없는 날에도
충분히 성립하는 낚시입니다.
수면이 잔잔하면 미세 버블,
거칠면 강한 스플래시,
표층 점핑이면 다이빙 펜슬로
루어를 바꾸는 것이 기준이고,
거친 수면과 대형어에는
중탄성 로드의 휨새와 강한 드랙이
파이팅 부담을 덜어줍니다.
수온이 내려가는 시기에는
베이트가 깊어지므로,
남해 외해권에서
아침 피딩타임을 노려
끌어내기 캐스팅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