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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로드를 고를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파워와 액션을 기법과 분리해 생각하는 것입니다.
기법에 맞지 않는 로드를 잡으면
캐스팅이 무너지고 입질을 걸어내지 못해
조과가 떨어집니다.
익스프라이드(EXPRIDE) 라인업을 기준으로
베이트 피네스부터 파워 피네스까지
기법별 로드 파워와 액션 선택 기준을 정리합니다.
루어 무게 3.5~10g대의 경량 채비부터
1/2온스(약 14g) 이상의 헤비 커버 채비까지,
어떤 로드가 어떤 기법에 맞는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익스프라이드 로드의 기법별 선택 기준에 집중합니다
베이트 피네스는 로드 자중과 릴 스풀 무게의 균형이 운용 정밀도를 결정합니다.
베이트 피네스란 가벼운 루어를 베이트릴로 정밀하게 캐스팅하는 낚시 기법입니다
163L-BFS는 자중 90g, 적정 루어 3.5~10g의
L 파워 베이트 피네스 전용 로드로 분류됩니다.
네꼬리그와 노싱커 웜, 소형 러버지그 같은
가벼운 채비를 다루기 위해
팁은 부드럽게 휘고 벨리 아래는
흔들림 없이 받쳐주는 구조입니다.
여기에 22 알데바란 BFS(22 Aldebaran BFS)를
조합하면 운용 폭이 넓어집니다.
이 릴은 스풀 무게 6.6g의 협폭 스풀과
브레이크 유닛을 스풀에서 분리한
FTB(Finesse Tune Brake) 방식을 적용해,
가벼운 피칭과 강한 풀캐스트를
한 세트로 양립시킵니다.
로드가 잘 휘어 채비를 실어주면
바람 부는 날에도 백러쉬 없이
경량 채비를 던질 수 있습니다.
경량 채비 운용 기준을 잡았다면,
다음으로 경량 크랭크베이트에 맞는
글라스 컴포지트 로드를 살펴봅니다.
글라스 컴포지트 로드는 부드러운 팁이 크랭크베이트의 약한 입질을 받아내는 데 유리합니다.
165ML-G는 6.5피트 길이의
글라스와 카본 복합 소재 로드로,
글라스 특유의 무겁고 둔한 느낌을
카본 결합으로 줄여 경량화한 모델입니다.
적정 루어는 위로 1/2온스(약 14g) 클래스의
미들 크랭크까지 대응합니다.
ML 액션이지만 팁이 매우 부드러워,
베이트 피네스 릴과 조합하면
5g 전후의 작은 크랭크베이트도
팁에 무게를 실어 캐스팅할 수 있습니다.
저활성 상황에서 배스가 크랭크를
약하게 건드리기만 할 때,
부드러운 팁이 끝까지 휘어 들어가며
약한 흡입을 받아내는 것이
이 로드의 핵심 장점입니다.
가벼운 하드베이트를 던지는 능력과
약한 입질을 흘리지 않는 성질을
한 번에 갖춘 구성입니다.
크랭크 운용 기준을 정리했다면,
다음은 바닥을 더듬는
지그 로드의 감도 기준입니다.
지그 로드는 블랭크 길이와 강성이 바닥 감도를 결정합니다.
167MH는 자중 112g, 추부하 10~30호 수준의
지그와 워밍 전용 로드로 분류됩니다.
전작보다 블랭크를 짧게 만들어
캐스팅과 조작 시 흔들림을 줄였고,
이 덕분에 풋볼지그나 고비중 노싱커 웜의
바텀 잭 같은 날카로운 액션을
정확히 구사할 수 있습니다.
바닥을 더듬는 낚시에서는
로드가 길수록 팁까지 전달되는
지형 정보가 분산됩니다.
블랭크가 짧아지면 돌밭이나 하드 바텀의
미세한 변화가 손에 선명하게 전달되어,
바닥에서 채비를 너무 띄우지 않고
지형을 읽으며 공략할 수 있습니다.
바닥 감도와 조작성을 함께 끌어올린
구성이라는 점이 선택 기준입니다.
바닥 감도 기준을 이해했다면,
같은 바텀 공략을 솔리드 팁으로
풀어내는 방식을 살펴봅니다.
솔리드 팁 M 액션은 약한 흡입형 입질을 끝까지 식입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솔리드 팁 M 모델은 일반 6피트10인치 M 로드와
파워는 비슷하지만 팁만 솔리드로 교체한 구성입니다.
M 액션의 솔리드라 팁 자체는 단단하면서도,
입질이 들어오면 끝부분이 부드럽게
휘어 들어가는 특성을 가집니다.
5g 라이트 텍사스나 고비중 노싱커로
바닥에서 채비를 너무 띄우지 않고
테트라와 돌밭, 호안 가장자리를
더듬는 낚시에 적합합니다.
배스가 채비를 약하게 빨아들일 때
일반 M 로드의 팁이 너무 빳빳하면
입질을 흘리기 쉽지만,
솔리드 팁은 약한 흡입을 받아
배스가 채비를 끝까지 물도록 유도합니다.
크랭크베이트나 저크베이트 같은 릴링 루어에도
대응하는 범용성을 함께 갖춘 점이 특징입니다.
솔리드 팁의 식입 특성을 잡았다면,
다음은 한 대로 여러 기법을 소화하는
헤비 버서타일 로드의 활용 범위입니다.
헤비 버서타일 로드는 한 대로 다양한 채비를 소화하는 활용 범위가 선택 기준입니다.
6피트10인치 MH 클래스는
6피트10인치 M과 한 쌍으로 운용하는
헤비 버서타일 로드로 분류됩니다.
M보다 무거운 루어와 커버 주변 공략을
담당하는 위치입니다.
텍사스 지그로 커버를 치는 운용은 물론,
스피너베이트 같은 릴링 루어도 함께 소화합니다.
6피트6인치보다 10센티미터 긴 길이가
실전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듭니다.
던진 뒤 로드를 좌우로 움직여
트레이스 코스를 바꾸거나,
근걸림이 예상되는 지점에서
코스를 살짝 비틀어 회피하는 운용이
이 길이 덕분에 가능해집니다.
스윔지그나 빅베이트까지 폭넓게 받쳐주는
범용성이 이 클래스의 가치입니다.
버서타일 운용 범위를 잡았다면,
다음은 본격 헤비 커버 공략에서
로드 파워를 나누는 기준입니다.
헤비 커버 로드는 싱커 무게와 커버 밀도에 따라 파워를 구분합니다.
7피트2인치 라인업의 172MH와 172H는
형제 모델로, 부드러운 쪽이 MH,
단단한 쪽이 H 액션입니다.
같은 7피트2인치 길이에 강한 파워를 가져
부시와 오버행, 가지가 얽힌
커버 공략에 적합합니다.
사용 기준은 채비 무게로 나뉩니다.
텍사스리그와 러버지그를 다룰 때
3/8온스(약 10g)까지는 MH를,
1/2온스(약 14g) 이상 무거운 채비는
H를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배스의 평균 사이즈가 크거나
커버 밀도가 높을 때는
가벼운 채비라도 H로 강제 집행하는
판단이 필요합니다.
합사 라인을 감아 프로그 게임을 운용할 때도
H 파워가 헤비 커버에서 안정적입니다.
두 모델을 무게로 나눠 쓰는 것이
커버 게임 운용의 기본 틀입니다.
커버 파워 구분을 정리했다면,
마지막으로 파워 피네스와
스피닝 PE 운용 기준을 살펴봅니다.
파워 피네스와 스피닝 PE 태클은 커버 밀도와 라인 호수로 운용을 나눕니다.
파워 피네스란 합사 라인과 강한 로드로 커버 속 배스를 공략하는 기법입니다
272MH는 7피트2인치 롱 파워 피네스 로드로,
긴 수심층을 활용해 한 단계 먼
브레이크라인이나 위드 에지에 붙은
배스까지 노릴 수 있습니다.
합사 1.5호에 플로로 16파운드 조합을 기본으로,
헤비 커버에서는 2호와 20파운드,
라이트 커버에서는 1.25호와 14파운드로
3단계 정도 나눠 운용합니다.
264M+ 스피닝 로드는 합사 라인을 감아
스피닝 태클로 운용하는 새로운 제안입니다.
1.5호 합사로 가벼운 커버를 노리거나,
7인치 스트레이트 웜의 네꼬리그,
롱 노싱커, 고비중 채비를
스피닝으로 멀리 던져 공략합니다.
정면의 빈 부시나 가벼운 장애물은
스피닝 PE로 한 번에 빼낼 수 있어
운용 폭이 넓어집니다.
익스프라이드 라인업은
기법별로 파워와 액션을 나눠 설계되어,
로드를 잘못 고르면 채비 운용 자체가 흔들립니다.
경량 채비는 163L-BFS와
협폭 스풀 베이트 피네스 릴로,
경량 크랭크는 165ML-G의 부드러운 팁으로,
바텀 공략은 167MH의 짧은 블랭크로
감도와 정밀도를 확보합니다.
헤비 커버는 채비 무게에 따라
MH와 H를 나눠 쓰고,
먼 포인트와 커버 속 배스는
파워 피네스와 스피닝 PE로 풀어냅니다.
대형 댐이나 리저버, 강계에서
배스를 노린다면
기법에 맞는 로드 파워와 액션을
먼저 정한 뒤 라인 호수를 맞추는 것이
조과를 끌어올리는 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