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종 › 배스

겨울 배스 위 내용물, 수온 4도를 넘자 먹이가 3인치로 커졌다

겨울 배스 위 내용물, 수온 4도를 넘자 먹이가 3인치로 커졌다

겨울 배스가 은색 소형 어류를 먹는다고 해서
반짝이는 컬러부터 고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위 내용물을 확인한 기록을 보면
시기마다 먹이 크기가 달랐습니다.
저수온기에는 반짝이는 컬러에도 반응이 약했습니다.

여기서는 시기별로 어떤 먹이가 나왔는지와
그에 맞춘 웜 크기 판단을 순서대로 제시합니다.
위 내용물 조사는 낚은 배스의 위에서
무엇을 먹었는지 꺼내 확인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 글은 겨울부터 초봄까지 배스 먹이의 크기 변화와 루어 선택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2월 위에서 나온 건
2.5인치 소형 어류


12월에 낚은 배스의 위에서는
2.5인치쯤 자란 소형 잉어과 어류가 나왔습니다.
1년 넘게 자란 크기로 보입니다.
몸이 은색이라 플래싱 계열 컬러가 먹힐 것 같지만
막상 겨울에 던져 보면 반응이 없습니다.

플래싱 계열 컬러는 몸이 번쩍이도록 빛을 반사하는 색을 말합니다.
먹이와 닮은 색이라도 겨울 배스는 그걸 알아보고 먹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확실하지 않지만 현장에서는 이 차이를 자주 봅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웜 크기를 2.5인치쯤에 맞추는 편이 안전합니다.


3월 전반에는
3인치 메기 치어


3월 전반에는 메기 치어도 나왔습니다.
크기는 3인치쯤 되어 보였습니다.
소형 어류만 먹는 줄 알았다면 의외일 수 있습니다.
메기 치어도 3인치급이면 배스 입에 충분히 들어갈 먹이입니다.
12월의 2.5인치와 비교하면 반 인치쯤 커진 셈입니다.

그러니 이 시기에는 12월보다 조금 큰 웜이 맞습니다.
막상 해 보면 2.5인치에서 반응이 없다가
3인치로 키우자 입질이 들어오는 때가 있습니다.
소형 어류 위주였던 먹이가 점점 커지는 흐름입니다.


수온 8도를 넘으면
3.5~4인치까지 올라갑니다


수온이 8도를 넘어서면 4인치쯤 되는 피라미류가 나왔습니다.
3.5인치 웜을 삼킨 배스도 있었습니다.
이 크기를 먹은 배스는 대부분 45cm 후반 크기였습니다.

반대로 40cm 이하의 배스는
2인치쯤 되는 1년생 소형 어류를 토해 냈습니다.
큰 배스일수록 먹이가 커진다는 점이 숫자로 보입니다.

그래서 수온이 8도를 넘으면 웜 크기는 3.5~4인치까지 올립니다.
작은 웜에서 반응이 약할 때는 이 크기를 확인해 보세요.


4월이 되면
얕은 곳에 새우가 늘어납니다


4월에 낚은 45cm쯤의 배스 위에서는 새우가 많이 나왔습니다.
2인치쯤 되는 새우를 닮은 웜을 삼킨 배스도 있었습니다.
그해 4월에는 한겨울 같은 날씨였는데
수온이 9도쯤이라 얕은 곳에 새우가 모여 있었습니다.

새우가 늘면 배스도 얕은 곳으로 붙습니다.
새우를 흉내 낸 웜이 반응할 때가 많은 시기입니다.
먹이가 모이는 자리는 지형에 따라 다릅니다.
같은 호수라도 자리마다 먹이가 다르니
한 곳에서 안 나오면 먹이가 다른 곳으로 옮겨 보세요.


먹이를 닮은 루어만
낚이는 건 아닙니다


위 내용물이 물고기였다고 해서
꼭 물고기 모양 루어만 낚이는 것은 아닙니다.
지그와 메탈처럼 포식 스위치를 켜 주는 루어로도 낚입니다.
배스가 있는 수심층과 움직임이 맞으면 낚이기 때문입니다.

먹이와 가장 이어진 건
2인치쯤 되는 새우계열 웜과 3인치급 다운샷이었습니다.
수온이 4도 아래로 내려가면 먹이를 거의 먹지 않는 느낌이라서
3인치급 다운샷과 스틱 계열이 가장 무난했습니다.
이 결과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입니다.


먹이가 모이는 곳을
먼저 찾습니다


위 내용물을 알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어디에 어떤 먹이가 모이고
어느 때에 배스가 들어오는지 알면
그 자리에 끈기 있게 던질 수 있습니다.
추운 시기에는 이 자신감이 없으면 끝까지 낚시하기 어렵습니다.

발밑에 베이트가 있는지부터 보세요.
물고기가 모인 곳에는 새가 모여 있기도 합니다.
이런 흔적을 자리 선택의 기준으로 삼으면 됩니다.

봄 루어로는 3인치급 다운샷과
프리리그, 캐롤라이나리그가 무난합니다.
손으로 끌고 싶은 날에는 쉐드테일 건옥 리그도 좋습니다.
수온이 10도를 넘으면 쉐드테일이 잘 먹힙니다.


먹이 자리, 베이트와
새를 먼저 확인하세요

겨울부터 초봄까지 배스는
먹이가 모이는 자리 주변에 머뭅니다.
연안이 급하게 깊어지는 대형 댐에서는
발밑 가까이에서 베이트가 보이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바닥이 완만한 저수지라면
새가 모여 있는 자리를 먼저 살피면 됩니다.
먹이를 확인한 뒤에는
수온에 맞춰 웜 크기를 올립니다.

위 속 먹이는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도 크기를 맞추는 감각은 어디서나 쓸 수 있습니다.
한 번 던져 본 곳에서 안 나오면
웜 크기부터 한 단계 바꿔 보세요.

#배스낚시 #배스먹이 #다운샷 #쉐드테일 #초봄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