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텐야 채비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실수는
보조바늘을 새우 머리 끝쪽에 꿰는 것입니다.
이 상태로 투입하면 바닥을 두어 번 찍는 사이
머리가 먼저 떨어져 나가고,
바늘만 남은 채비로 몇 시간을 흘리게 됩니다.
새우 머리 고정 방식과 보조바늘 위치,
텐야 무게 보정 기준,
레버브레이크 릴 운용 순서까지
판단 기준을 정리합니다.
처음 텐야를 잡는 낚시인도
순서대로 따라올 수 있도록
조건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글은 새우 텐야의 미끼 고정 방식과
레버브레이크 릴 운용 기준에 집중합니다.
냉동 새우는 해동이 진행될수록
머리와 몸통을 잇는 연결부가
가장 먼저 물러집니다.
이 상태에서 채비를 투입하면
착저 충격과 조류 저항만으로도
머리가 떨어져 나갑니다.
텐야란 봉돌과 바늘이 하나로 붙은 채비에
새우를 통째로 꿰어 바닥층 대상어를 노리는
선상 낚시 기법입니다.
미끼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어야 하는 구조라
머리 이탈은 곧 입질 기회 손실로 이어집니다.
새우 껍질 마디 사이에 소형 집게핀을 끼워
머리와 몸통을 물리적으로 묶어두면
착저를 반복해도 형태가 유지됩니다.
집게핀이 이물감을 만든다는 지적이 있지만,
수온 14도에서 16도 사이의 얕은 구간에서는
감성돔과 붉바리 입질이 정상적으로 들어옵니다.
머리가 남아 있는 채비는 같은 횟수를 투입해도
유효 탐색 시간이 길어집니다.
미끼 고정이 끝났다면,
다음으로 보조바늘을 어디에 꿰는지가
유지력을 결정합니다.
보조바늘 위치는 새우 머리의 이탈 시점을
직접 결정합니다.
보조바늘이란 본바늘 뒤쪽에 하나 더 배치해
미끼 고정과 훅킹 성공률을 동시에 확보하는
보조 훅입니다.
새우 상태가 좋아 보일 때는
머리 끝쪽에 보조바늘을 꿰고 싶어지지만,
이 위치는 머리 자체를 지지하지 못합니다.
머리 끝에 꿰면 하중이 연결부 한 점에 몰려
첫 착저에서 머리가 빠집니다.
배쪽에서 머리 방향으로 관통시켜
몸통과 머리를 함께 묶는 방식이
이탈 저항이 가장 큽니다.
머리 끝 고정으로 투입한 채비는
회수 시점에 머리가 사라진 상태였고,
배쪽 관통으로 바꾼 뒤에는
같은 수심대에서 형태가 유지되었습니다.
보조바늘 크기는 새우 몸통 폭보다 작은 것을 써야
관통 후 미끼가 벌어지지 않습니다.
본바늘은 꼬리 방향에서 몸통을 따라 곧게 꿰어
새우가 휘지 않도록 잡아줍니다.
미끼가 남아 있어야
무게 세팅도 의미가 생깁니다.
텐야 무게는 바닥이 겨우 닿는 최소치를
기준으로 잡습니다.
조류가 약한 물때라도
수심 10m에서 30m 구간에서는
14g, 약 4호 텐야만으로
바닥 감지가 끊기는 경우가 나옵니다.
무게가 부족하면 채비가 흘러가며
착저 신호가 사라지고,
바닥을 못 잡은 상태에서는
입질 자체를 인지할 수 없습니다.
이때는 텐야를 통째로 무거운 호수로 바꾸기보다
보조 봉돌을 덧달아
미세하게 올리는 편이 유리합니다.
텐야 호수를 한 단계 올리면
새우 크기 대비 헤드가 커져
폴링 자세가 흐트러지지만,
보조 봉돌은 낙하 속도만 조정하기 때문입니다.
보조 봉돌은 목줄이 아니라 헤드 바로 위에 고정해야
착저 신호가 뭉개지지 않습니다.
무게를 올린 뒤에는 한 번 바닥을 찍어
착저 감각을 다시 확인합니다.
바닥이 확보되면 다음은
어느 수심대와 조류에서
채비를 흘릴지가 문제입니다.
수심 10m에서 30m 구간은
텐야 채비가 가장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범위입니다.
조류가 완만한 물때에는
깊은 외해권보다 이 정도의
얕은 내만권 바닥이 유리합니다.
조류가 약하면 가벼운 텐야로도
라인 각도가 수직에 가깝게 유지되어
새우가 자연스럽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바닥 기복이 있는 돌밭 구간에서는 붉바리가 붙고,
평탄한 모래 섞인 바닥에서는
감성돔 확률이 올라갑니다.
조류 상류 쪽으로 배를 옮겨
새로운 바닥 라인을 훑는 방식이
같은 구간을 반복하는 것보다 효율이 높습니다.
같은 수심대라도 바닥 재질이 바뀌는 경계선에서
입질이 몰립니다.
수심 7m 전후의 얕은 구간에는
쥐치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
미끼만 반복해서 사라진다면
대상어 이외의 어종 접근을 의심해야 합니다.
포인트 판단이 정리되면 다음은
걸린 대상어를 지키는 문제입니다.
레버브레이크 릴은 스토퍼를 끈 직후
손가락이 레버에 올라가 있어야
제어가 성립합니다.
레버브레이크란 릴 하단의 레버로
스풀 역회전을 직접 조절해
라인 방출량을 통제하는 기능입니다.
입질 직후 레버를 당겨 스토퍼를 해제하면
스풀은 즉시 역회전 가능한 상태가 되는데,
이때 손가락을 레버에 두지 않으면
라인이 무제어로 풀립니다.
가장 흔한 실수는 왼손 핸들을 역방향으로 잡아
텐션을 만들려는 동작입니다.
핸들로 제어를 시도하면
라인 텐션이 순간적으로 끊기고,
보조바늘이 얕게 걸린 개체는
이 구간에서 털립니다.
레버 압력은 라인이 조금씩 나가는 정도를
기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완전히 잠그면 리더 매듭부터 끊어집니다.
스토퍼 해제와 손가락 배치는
하나의 동작으로 붙여서 익혀야 합니다.
제어 순서를 익혔다면
드랙을 어디에 둘지도 함께 정해야 합니다.
드랙과 레버브레이크를 동시에 쓰면
제어 기준이 무너집니다.
구형 레버브레이크 릴은
드랙 작동이 불안정한 개체가 많아,
파이팅 도중 드랙이 예고 없이 풀리며
텐션이 사라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에는 드랙을 거의 잠근 상태로 두고
라인 방출은 레버가 전담하게 하는 편이
판단이 단순해집니다.
다만 드랙을 잠그면
충격 흡수 구간이 사라지므로
쇼크 리더 호수에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텐야 채비에서 원줄 합사 0.8호를 쓴다면
쇼크 리더는 3호에서 4호 사이가 기준이 됩니다.
레버 조작이 늦어도
리더가 순간 하중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리더 길이는 3m 전후로 잡아
스풀에 두세 바퀴 감기게 하면
순간 하중 분산에 유리합니다.
드랙을 잠근 세팅에서는
출조 전 라인 강도 점검이 필수입니다.
제어 체계가 정리되면 마지막으로
입질 감각과 랜딩 단계가 남습니다.
감성돔 입질은 참돔처럼
연속으로 두드리는 신호로 오지 않습니다.
참돔은 머리를 흔들며 짧게 반복 타격하는 반면,
감성돔은 묵직하게 눌린 뒤
그대로 끌고 들어가는 형태로 전달됩니다.
붉바리는 초반 저항이 거의 없이
무겁게만 느껴지므로,
강하게 끌지 않는 개체는
스토퍼를 켠 상태로 그대로 감아올리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랜딩 단계에서는 뜰채 사거리가 실패 지점이 됩니다.
대상어가 배와 3m 이상 떨어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당기면 얕게 걸린 바늘이 빠집니다.
이때는 스토퍼를 끄고 라인을 조금 내준 뒤
로드를 세워 대상어를 다시 붙이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뜰채는 대상어 머리 쪽부터 넣어야
이탈 확률이 낮아집니다.
새우 미끼는 마트에서 구입해 직접 냉동해두면
1회 출조분이 5천원 전후,
자작 텐야 채비는 1개 1천원 전후로 정리됩니다.
텐야 조과는 미끼가 형태를 유지한 시간과
파이팅 중 라인 텐션이 끊기지 않은 시간의 합으로
결정됩니다.
보조바늘을 새우 배쪽에서 머리로 관통시키고
껍질 사이를 집게핀으로 묶으면
착저를 반복해도 머리가 남습니다.
무게는 바닥이 겨우 닿는 최소치를 기준으로 하고,
부족하면 텐야 호수 대신
보조 봉돌로 미세 조정합니다.
레버브레이크 릴은 스토퍼를 끄는 손과
레버를 누르는 손가락이
한 동작으로 이어져야 하며,
드랙은 잠그고 리더 호수로 충격을 흡수시키는 구성이
실수 확률을 줄입니다.
수온이 오르는 시기에는
깊은 외해권보다 얕은 내만권 바닥부터
훑는 순서가 효율적입니다.
돌밭 구간에서는 붉바리를,
평탄한 바닥에서는 감성돔을 기준 대상어로 두고
같은 채비로 수심대만 바꿔가며 탐색하면
한 번의 출조에서 확인 가능한 구간이 넓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