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종 › 양태

양태 서프 메탈지그, 로드를 낮춰 바닥을 의식하자 곧바로 이어진 입질

양태 서프 메탈지그, 로드를 낮춰 바닥을 의식하자 곧바로 이어진 입질

파도가 없는 평평한 서프에서 한 자리에 서서 계속 던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포인트를 눈으로 가릴 수 없는 바다에서는 그 자리에 양태가 없으면 하루 종일 헛캐스팅만 하게 됩니다.
아직 어두운 아침에는 화려하게 움직이는 것보다 바닥을 천천히 읽는 쪽이 낫습니다.
서프는 걸어 다니는 낚시라서 던질 자리를 아끼는 것도 체력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어디를 노리고 어떻게 감아야 하는지 그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여름 서프 양태 메탈지그 낚시의 포인트 탐색, 바닥 공략, 로드와 지그 선택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파도가 없는 서프는
세로로 잘라 가며 찾습니다


파도가 거의 없는 서프는 겉으로 봐서는 포인트를 가릴 수 없습니다.
연못처럼 잔잔한 날이 그렇습니다.
이럴 때는 노릴 자리를 미리 정하지 않고 세로로 한 줄씩 잘라 가며 던집니다.
어디서 입질이 오는지 하나씩 지워 가며 알 수 있습니다.

파도가 서는 곳은 얕고, 파도가 서지 않는 곳이 깊습니다.
원래는 깊은 쪽을 노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런데 파도가 없으면 이 구별조차 안 되니 끈기 있게 구석구석 훑어야 합니다.


양태는 바닥에 붙어 있어서
끌어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양태는 거의 바닥에 붙어 있는 고기입니다.
그래서 지그를 위까지 끌어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던져서 착저시키고 7~8회 감은 뒤 다시 착저시키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감다가 멈췄을 때 1초 안에 바닥에 닿는 깊이감으로 낚시합니다.

지그가 바닥을 질질 끌려와도 괜찮습니다.
바닥을 느끼면서 감는 것이 요령입니다.
아직 어두운 시간에는 빠른 액션을 주지 않고 감기 중심으로 갑니다.
블레이드가 알아서 움직여 주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어필이 됩니다.


로드를 세우면 지그가 튀어 오르고,
낮추면 바닥에 붙습니다


로드를 세워서 감으면 지그가 조금씩 튀어 오릅니다.
다른 어종을 노릴 때는 이 움직임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양태가 목표일 때는 로드를 내리고 바닥을 의식하며 감는 쪽이 낫습니다.

바닥, 바닥, 바닥을 머릿속으로 되뇌며 감아 보세요.
이렇게 바꾸자마자 입질이 이어진 예가 있습니다.
같은 자리, 같은 지그인데 로드 높이만 낮췄을 뿐입니다.


입질은 감는 중에도,
착저하는 순간에도 옵니다


입질은 두 순간에 들어옵니다.
하나는 바닥을 두드리며 감다가 지그가 살짝 들릴 때입니다.
이때는 반사적으로 덮친 듯 묵직하게 걸립니다.

다른 하나는 바닥을 찍고 폴링하다가 착저하는 순간입니다.
떨어지는 지그를 보고 있다가 덮치는 입질로 보입니다.
감는 동안에도, 떨어뜨리는 동안에도 라인과 로드 끝에서 손을 떼지 마세요.


브레이크까지 닿으려면
비거리가 먼저입니다


대부분의 서프에는 수심이 급하게 변하는 브레이크가 있습니다.
감아들이다 지그가 걸리듯 무거워지는 곳이 그 부근이고, 고기도 그 자리에 모이기 쉽습니다.
브레이크를 노리려면 거기까지 닿아야 합니다.
닿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간조 때는 발밑이 얕아지고 멀리가 깊어집니다.
이럴 때 던진 지그를 회수하듯 빠르게 감다가 입질을 받은 예가 있습니다.
물가 바로 앞에서도 입질이 오니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마세요.


넓게 찾을 땐 메탈지그,
좁힌 뒤엔 웜과 미노


낚시인들이 파일럿 루어라고 부르는 것은 고기가 있는 곳을 먼저 찾는 용도의 루어입니다.
서프에서는 이 역할에 메탈지그가 어울립니다.
멀리 던져서 넓게 훑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프에서는 비거리 차이가 조과 차이로 이어지는 일이 많아서 더 그렇습니다.
자리를 좁히고 나면 웜이나 미노로 바꿔도 좋습니다.

로드는 지그 무게에 맞춥니다.
28g쯤이면 10피트(약 3m)급 M 파워가 웜과 미노까지 두루 쓰입니다.
35~40g처럼 무거운 지그가 중심이면 10.8피트(약 3.2m) MH 파워의 긴 로드가 맞습니다.
서프는 걸어 다니며 하는 낚시라서 가벼운 로드일수록 하루가 편합니다.


어둡고 탁한 날은 글로와 마트,
해가 오르면 홀로그램


메이저크래프트(Major Craft)의 지그파라 서프는 쉽게 말해 블레이드가 달린 서프용 메탈지그입니다.
28g, 35g, 40g 세 가지 무게가 있고 새 색은 세 가지입니다.
마트 차트, 마트 핑크, 배만 글로로 빛나는 풀핑크입니다.

어둡거나 탁한 날에는 눈에 잘 띄는 마트 색과 글로가 도움이 됩니다.
해가 오르면 바디의 홀로그램이 반짝여서 어필이 됩니다.
블레이드도 바디와 같은 색으로 맞춰 놓아서 은색이나 금색보다 흐려지지 않고 눈에 들어옵니다.
블레이드가 없으면 지그가 너무 날뛰어 미스바이트가 늘어납니다.

같은 색만 보여 주면 고기가 질리기도 합니다.
아침에 먹힌 색으로 되돌리자 다시 입질이 이어진 예가 있습니다.
그날의 입질에 맞춰 색을 조금씩 바꿔 가세요.


서프가 달라져도 순서는
바닥에서 시작합니다

파도가 서는 서프든 연못 같은 서프든 순서는 같습니다.
파도가 서지 않는 깊은 쪽부터 노리고, 구별이 안 되면 세로로 잘라 가며 찾습니다.
간조 때는 발밑이 얕고 멀리가 깊으니 비거리가 나오는 지그부터 던지세요.

양태는 시즌이 길어서 한 철로 끝나지 않습니다.
날이 쌀쌀해지면 같은 지그로 광어도 노릴 수 있습니다.
서해나 남해 서프와 하구에서도 같은 흐름으로 바닥을 읽어 가면 됩니다.
광어는 35cm 이하는 놓아주셔야 하니 크기를 확인하고 가세요.

#양태낚시 #서프메탈지그 #블레이드지그 #서프낚시 #여름양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