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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 쇼어지깅, 줄이 더 풀리지 않는 순간을 착저로 보고 바로 저킹하는 순서

삼치 쇼어지깅, 줄이 더 풀리지 않는 순간을 착저로 보고 바로 저킹하는 순서

삼치 쇼어지깅에서 비거리가 안 나오면
로드를 더 세게 휘두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오른손으로 밀어내는 힘보다
왼손으로 당기는 쪽이 비거리를 더 늘립니다.
힘만 쓰다 보면 지치기만 합니다.
거리가 나는 기준을 먼저 잡아
두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먹이고기가 접안하는 때에 삼치를
노리는 흐름은 짧게만 짚습니다.
대신 멀리 던지는 캐스팅
동작과 착저를 알아채는 법,
착저 뒤 첫 샤크리까지 기본 순서를 담았습니다.

이 글은 삼치 쇼어지깅의 캐스팅과
착저 판단에 집중합니다.

1. 먹이고기가 접안하는 때
삼치도 방파제 가까이 붙습니다


작은 먹이고기 떼가 방파제
가까이 붙는 때가 있습니다.
삼치 쇼어지깅은 바로 이 접안
타이밍에 맞춰 나가는 낚시입니다.
먹이고기를 따라 어린 삼치도
연안 가까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삼치는 8~11월 가을
연안 회유가 대표입니다.
서해와 남해, 동해의 방파제와 선상에서
쇼어지깅이나 트롤링으로 노립니다.

쇼어지깅은 쉽게 말해 육지에서 메탈지그를
던져 먼 곳의 물고기를 노리는 낚시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과제는 멀리 던지는 일입니다.
거리가 나와야 먹이고기가
모인 자리까지 지그가 닿습니다.


2. 긴 로드와 4000번 하이기어 릴로
멀리 던질 준비를 합니다


멀리 던지려면 로드가 긴 쪽이 유리합니다.
롱캐스트가 되는 긴 로드는
입문자부터 중급자까지 쓰기 좋습니다.

릴은 4000번 하이기어를 썼습니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고
중급자까지 쓰기 무난한 릴입니다.


3. 지그는 50~60g,
작고 무거운 몸통으로


지그는 메이저크래프트(Major Craft)의
메탈지그 60g과 50g을 썼습니다.
몸통이 작고 비중이 무거운
지그라서 멀리 날아갑니다.
방파제에서 거리를 벌어야 할 때 이
점이 큰 도움이 됩니다.
무게를 60g과 50g 두 가지로 챙겨
가면 상황에 맞춰 바꿔 쓸 수 있습니다.


4. 캐스팅은 지그가 가장 뒤로 갔을 때
놓습니다


캐스팅은 지그가 로드 뒤쪽으로
가장 멀리 갔을 때 놓아 줍니다.
이때 오른손으로 밀어내려 하지 말고
왼손으로 당기는 쪽을 의식해 보세요.
처음엔 어색해도 몇 번 던져 보면
비거리 차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지그를 놓는 순간과 왼손이 당기는
순간을 하나로 맞추는 게 요령입니다.

오른손으로 밀어내면 비거리가 덜 나옵니다.
왼손으로 당기면 비거리가 더 나옵니다.


5. 착저는 줄이 더 풀리지 않는 순간입니다


캐스팅이 끝나면 재빨리 베일을 열고
엄지로 써밍하며 줄을 풀어 줍니다.
줄이 늘어지는지 당겨지는지를 보면서
지그가 내려가는 걸 확인하세요.
줄이 계속 끌려 나가는 동안은
지그가 내려가는 중입니다.
줄 풀림이 멈추면 바닥에 닿은 겁니다.

줄이 더 풀려 나가지 않을
때가 바로 착저입니다.
착저를 알아채는 순간부터 지그는
가만히 있지 않아야 합니다.
곧바로 샤크리를 시작하세요.
삼치 쇼어지깅에서는 줄이 더 풀려 나가지 않는
순간을 착저로 보고 곧바로 샤크리를 시작합니다.


6. 원피치 저킹은
로드 한 번에 핸들 한 바퀴


샤크리의 기본은 로드를 한 번 저킹할 때
핸들을 한 바퀴 돌리는 원피치 저킹입니다.
이 동작에 익숙해지면 입문자도
삼치를 낚기 시작합니다.

깊은 곳에서는 일정 구간을
올린 뒤 바닥을 다시 잡습니다.
그리고 착저한 자리에서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 됩니다.


먼 자리일수록
왼손 당김이 중요해집니다

수심이 깊거나 먼 자리를 노릴 때는
순서를 지키는 일이 더 중요해집니다.
멀리 던지고, 착저를 확인하고,
바닥을 다시 잡아 반복하는 흐름입니다.
거리가 모자라다 싶으면 힘을 주기 전에
왼손으로 당기는 동작부터 점검해 보세요.
방파제처럼 먼 자리를 노리는 낚시에서는 한 번
던질 때마다 거리가 곧 기회가 됩니다.
그러니 던지는 동작을 먼저 다듬어 두면
이후 착저와 샤크리가 한결 편해집니다.

삼치는 8~11월 가을 연안 회유 때
방파제와 선상에서 노리는 대표 어종입니다.
삼치는 5월 한 달이 금어기이니
확인하고 가시면 됩니다.

#삼치낚시 #쇼어지깅 #메탈지그 #원피치저킹 #방파제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