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장비 › 릴

안타레스 DC DCMD 스풀 차이와 루어 무게별 베이트릴 선택 기준

안타레스 DC DCMD 스풀 차이와 루어 무게별 베이트릴 선택 기준

많은 배스 낚시인이
안타레스 DC(Antares DC)와
안타레스 DCMD(Antares DCMD)를
단순히 구형과 신형으로 나눠
신형이 더 낫다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두 모델은 운용 목적이 다른 릴이라,
조건을 무시하고 선택하면
경량 루어가 제대로 던져지지 않거나
비거리가 부족해지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두 릴의 차이는 스풀 직경, 권사량, 기어비
세 가지에서 갈리며,
어떤 루어를 어느 거리까지 던지느냐에 따라
선택 기준이 달라집니다.

이 글은 루어 무게와 권사량·비거리,
기어비 세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두 모델의 선택 기준을 정리합니다.

1. 두 모델 선택의 출발점은
스풀 직경 차이


두 릴의 운용 차이는
스풀 직경 1mm 차이에서 출발합니다.
안타레스 DC는 스풀 직경이 37mm,
안타레스 DCMD는 38mm로 설계되어,
DCMD 쪽이 1mm 더 큽니다.

스풀 직경은 커질수록
무거운 루어를 던지거나
비거리를 늘려야 할 때 유리하게 작동하고,
작아질수록 가벼운 루어와
초속 확보에 유리하게 작동합니다.

스풀 직경이 작을수록 경량 루어의 초속 확보와 캐스팅 제어에 유리합니다.
베이트피네스 릴이
작은 직경의 스풀을 채용하는 것도
같은 원리에 따른 설계입니다.
이 직경 차이가 루어 무게별 운용을 가르는
첫 번째 기준이 됩니다.


2. 경량 루어는 작은 스풀
직경이 유리하다


경량 루어 운용에서는
안타레스 DC가 더 유리합니다.
DCMD는 권사량이 많은 200번 스풀이라
규정량까지 라인을 감으면
스풀 총중량이 무거워지고,
이로 인해 회전 반응성이 떨어집니다.

여기에 스풀 직경까지 1mm 크기 때문에,
가벼운 루어를 던질 때
초속이 충분히 올라오지 않습니다.
안타레스 DC도 10g 남짓한
1/4온스(약 7g) 이상의 루어까지는
던질 수 있지만,
가볍게 던지는 감각은 부족합니다.

더 가벼운 루어를 본격적으로 운용하려면
메타늄(Metanium)이나
알데바란 같은 경량 스풀 기종이
분류상 더 적합합니다.
루어 로테이션 중 가끔 경량 루어를 섞는
용도라면 안타레스 DC가 무난합니다.
경량 기준을 정리했다면,
다음은 고중량 루어 운용 기준입니다.


3. 고중량 루어와
빅베이트 운용 기준


1/2온스 이상의 배스 루어에서는
두 모델 모두 무리 없이 운용됩니다.
1/2온스(약 14g) 미노우·크랭크,
3/4온스(약 21g) 루어,
1온스(약 28g)급 조인트베이트·바이브레이션까지
어느 쪽으로도 캐스팅이 가능합니다.

2온스(약 56g)·4온스(약 113g)급
빅베이트(빅배스용 대형 루어)도
양쪽 모두 던질 수 있습니다.
다만 4온스를 넘어
10온스급 초대형 루어까지 노린다면,
스풀 직경이 큰 안타레스 DCMD가
무게 지지력과 비거리 면에서 유리합니다.

초고중량 루어는 굵은 라인을 함께 쓰는 경우가 많아
권사량과의 균형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이 권사량 차이가 다음 선택 기준입니다.


4. 권사량 차이가 만드는
라인 운용 차이


권사량이란 스풀이 감을 수 있는
라인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안타레스 DC는 150번 스풀로
16파운드 라인을 100m 감을 수 있고,
안타레스 DCMD는 200번 스풀로
20파운드 라인을 100m,
16파운드 라인을 120m 감을 수 있습니다.

권사량이 많을 때의 이점은
굵은 라인을 쓸 때 드러납니다.
빅베이트에 25~30파운드 라인을 감을 경우,
안타레스 DC에는 20파운드가 약 80m,
25파운드는 약 60m밖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권사량이 많은 모델은 굵은 라인을 사용할 때 라인 부족 위험을 줄여줍니다.
밑걸림으로 라인을 잘라내고
다시 결속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권사량이 적은 쪽은 라인이 부족해집니다.
권사량 자체를 이해했다면,
다음은 비거리 기준의 선택입니다.


5. 비거리 기준으로 본
모델 선택법


장거리 캐스팅에서는
스풀에 감긴 라인 길이가
목표 비거리보다 길어야 합니다.
안동호, 대청호 같은 대형 호수 연안에서
헤비 캐롤라이나 리그로
약 22~30g의 무거운 싱커를 달아
100m 이상 날리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이때 안타레스 DC에 20파운드를 감으면
약 80m 수준이라 100m 캐스팅에는 부족하고,
권사량이 많은 안타레스 DCMD가 유리합니다.
16파운드 기준으로 보면
DC는 100m, DCMD는 120m이므로,
100m 이상을 노릴 때는 DCMD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100m 이하만 던지는 운용이라면
안타레스 DC로도 충분합니다.
결국 캐스팅 루어 무게에 맞는 라인 굵기와
필요한 비거리, 이 두 가지로 판단합니다.
다음은 권사 속도를 좌우하는 기어비입니다.


6. 노멀 기어와 하이 기어의
선택 기준


기어비란 핸들 한 바퀴 회전당
스풀이 회전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노멀 기어가 설정된 모델은
안타레스 DC뿐이며,
안타레스 DCMD에는 하이 기어와
엑스트라 하이 기어만 있고
노멀 기어 사양이 없습니다.

스윔베이트를 데드슬로로 감는 운용에서는
하이 기어 이상은 회전이 빨라
의도보다 빠르게 감기게 됩니다.
따라서 느린 리트리브를 중시한다면
노멀 기어가 있는 안타레스 DC가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하이 기어는 두 모델 모두 7.4로 같지만
실제 최대 권사 길이는 생각보다 빠릅니다.
DC는 약 86cm, DCMD는 약 88~89cm로,
메타늄 시리즈 XG의 최대 권사 길이와
같은 수준입니다.
스풀 폭과 평균 권사 길이까지 보면
체감 차이가 더 분명해집니다.


7. 스풀 폭과 평균 권사
길이의 실전 차이


엑스트라 하이 기어는
두 모델 모두 기어비 7.8로 동일하지만,
스풀 직경이 큰 안타레스 DCMD가
한 바퀴당 더 많이 감깁니다.
DC가 최대 약 90cm일 때
DCMD는 약 93~94cm 수준입니다.

최대 권사 길이란 핸들 한 바퀴 회전 시
감기는 라인의 최대 길이를 의미합니다.
여기에 스풀 폭 차이가 더해집니다.
DCMD는 21mm, DC는 19mm로,
폭이 넓을수록 멀리 던졌을 때와
가까이 감을 때의 직경 변화가 작아
한 바퀴당 권사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같은 20파운드 라인으로 50m를 던졌을 때,
스풀에 감긴 라인 직경이 줄어드는 폭이
21mm 스풀에서 더 작게 나타납니다.
그 결과 평균 권사 길이도
DCMD 쪽이 더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최대 차이는 약 3cm 수준이지만,
일정한 회전을 중시한다면 의미 있는 차이입니다.


루어 무게와 비거리,
이 두 축이
릴 선택을 가른다

안타레스 DC와 DCMD의 선택은
신형과 구형의 문제가 아니라
운용 조건의 문제입니다.

경량 루어와 데드슬로 리트리브,
100m 이하의 캐스팅 위주라면
스풀 직경이 작고 노멀 기어가 있는
안타레스 DC가 유리합니다.
반대로 4온스 이상의 고중량 루어,
굵은 라인 사용, 100m 이상 장거리 캐스팅이
중심이라면 안타레스 DCMD가 맞습니다.

같은 배스 낚시라도
스윔베이트 슬로 리트리브 중심인지
대형 호수의 원거리 포인트 공략 중심인지에 따라
선택이 갈립니다.
자신이 주로 던지는 루어 무게와 노리는 비거리부터 정리하는 것이 선택의 순서입니다.

#베이트릴 #안타레스DC #기어비 #권사량 #빅베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