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릴을 분해했을 때 드라이브 기어에
구멍이 뚫려 있으면
강도 문제부터 걱정하게 됩니다.
실제로 이 구조를 처음 보는 낚시인이라면
불량품이라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시마노 22 알데바란 BFS는
릴 자중 130g을 유지하면서도
베이트피네스 전용기로 설계된 모델로,
드라이브 기어에 살빼기 가공이 적용된 것은
의도적인 경량화 설계입니다.
이전 알데바란 시리즈에는 없었던 구조입니다.
분해 순서와 베어링 추가 위치,
조립 시 주의해야 할 핀 분실 방지,
실제 체감 변화까지
정비 판단 기준을 정리합니다.
이 글은 22 알데바란 BFS의
분해 구조 파악과 베어링 추가 작업 기준에 집중합니다.
22 알데바란 BFS의 드라이브 기어에는
방사형으로 여러 개의 구멍이 가공되어 있습니다.
이를 살빼기 가공이라고 하며,
기어 자체의 무게를 줄이기 위한
의도적인 설계입니다.
이전 알데바란 시리즈는
드라이브 기어가 구멍 없이 꽉 찬 형태였습니다.
22 모델에서 이 구조가 처음 도입된 이유는
스풀 직경이 29mm로 소구경화되면서
전체 회전 관성을 최대한 낮추는 방향으로
릴 전체 설계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살빼기 기어는 경량화에는 유리하지만
강도 면에서 불안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이 릴은 배스 루어 낚시에서
3g 이하의 초경량 루어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전용기입니다.
기어에 큰 부하가 걸리는 대물 낚시나
중량 루어 반복 캐스팅에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용도 범위 안에서는 강도상 문제가 없는 설계로 볼 수 있습니다.
피니언 기어는 금색으로 보이며
황동 또는 듀랄루민 계열 소재로 추정됩니다.
분해 작업은 드랙 해제 → 스풀 및 사이드컵 분리 →
핸들 탈거 → 기어 쪽 사이드컵 분리 순으로 진행합니다.
핸들 탈거 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핸들 캡 안쪽에 있는 작은 핀입니다.
이 핀은 크기가 매우 작아 작업 중 분실하기 쉽고,
분실 시 핸들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핀을 먼저 확인하고
천 위에서 작업하거나 용기 안에서
탈거하는 것이 기본 대응 방법입니다.
기어 쪽 사이드컵은 나사 5개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앞쪽 1개와 뒤쪽 4개를 모두 제거해야 분리됩니다.
나사 크기가 작으므로 비스 분실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이드컵 내부에는 핀 형태의
음소거 부품이 있으며,
이 부품은 기어 조립 전에 먼저 장착해야 합니다.
기어를 모두 조립한 후 이 부품을 끼우려 하면
재분해가 필요해집니다.
22 알데바란 BFS는 기본 스펙 베어링 수가 10개이며,
파츠 리스트에서 추가 가능한 위치가 1곳 존재합니다.
대상 부품은 파츠 번호 54번,
웜샤프트 부시(Worm Shaft Bush)입니다.
웜샤프트 부시란 릴 내부 웜샤프트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삽입된 플라스틱 슬리브 부품입니다.
기본 소재는 흰색 플라스틱이며 시인이 가능합니다.
기어 쪽 사이드컵을 분리하면
내부 플라스틱 기어 뒤쪽에 위치합니다.
이 부시를 베어링으로 교체하면
해당 샤프트의 마찰이 줄어들며
감기 저항이 미세하게 감소합니다.
교체에 필요한 베어링 규격은
7×4mm 볼 베어링으로,
이 규격의 재고가 있으면 별도 주문 없이 바로 적용 가능합니다.
베어링 추가 전 반드시 파츠 리스트를 기준으로
위치를 사전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부시를 탈거하려면 웜샤프트 자체를 먼저 빼야 하는
정석 방법도 있지만,
별도의 우회 방법을 활용하면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는 철선 또는 핀 도구를
웜샤프트 뒤쪽 구멍에 삽입하여
부시를 앞쪽으로 밀어 올리는 방식입니다.
강하게 밀지 않고 살짝씩 압력을 가해
천천히 들어 올리는 감각으로 진행합니다.
부시가 떨어지면 자리에
7×4mm 볼 베어링을 삽입합니다.
정확한 규격이 맞으면 강제 압입 없이
자연스럽게 안착됩니다.
베어링이 헛돌거나 흔들리면 규격이 맞지 않는 것이므로
반드시 원래 부시로 되돌려야 합니다.
베어링 삽입 후 조립은
분해 역순으로 진행합니다.
이 릴링 와인더 관련 플라스틱 기어와
E링(스냅링) 조합 순서를 틀리지 않아야 합니다.
기어 쪽 사이드컵 내부에는
작은 플라스틱 기어와 E링(스냅링)이
조합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분해 시 E링은 탈거 순간 튀어나가기 쉬우므로
손수건이나 용기 안에서 작업해야 분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조립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작은 와셔를 샤프트에 복귀시키고,
플라스틱 기어를 씌운 후
E링으로 위쪽에서 고정합니다.
E링이 딸깍 소리와 함께 완전히 안착되면 완료입니다.
E링이 제대로 안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이드컵을 덮으면
내부 기어 위치가 어긋나
클러치 조작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조립 전 음소거 커버를
기어 조립 이전에 미리 장착해야
재분해 없이 완성됩니다.
이 순서를 놓치면 기어 전체를 다시 꺼내야 합니다.
분해 후 드랙 와셔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내부 정비의 핵심 점검 항목입니다.
완전히 건식(드라이) 상태이면 정상이며,
약간의 습기가 느껴지는 경우는
소량의 구리스가 묻어 있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기어 아래쪽에는
스타 드랙(드랙 조절 스타)이 위치하며
이 부분은 건식 상태가 기본입니다.
구리스를 과도하게 도포하면
드랙의 반응 속도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피니언 기어는 메탈 톱니 마찰 부위가
금색으로 보이며,
이는 황동 또는 듀랄루민 계열 소재의 특성입니다.
기어 톱니 부위에는
가는 막으로만 구리스를 유지하는 것이
정비 기준입니다.
분해 시 기어류를 순서대로
눈에 보이는 위치에 정렬해두면
조립 오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베어링 추가 작업 후 즉각적으로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주의 깊게 감아보면
감기가 미세하게 가벼워진 느낌이 드는 수준이며,
무심코 감으면 차이를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이 작업의 목적은 드라마틱한 성능 변화가 아니라
마찰 저항 최소화로
장기 사용 시 감기 부하를 줄이는 것입니다.
배스 낚시에서 극경량 루어를 다루는 상황에서는
미세한 감기 저항 차이도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작업 후 체감이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내부 부품 상태와 구리스 재도포 여부가
오히려 감기 품질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분해 후 기어 및 드랙 와셔 주변
구리스 상태를 함께 점검하는 것이
실질적인 정비 효과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분해 작업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라면
정비보다는 제조사 공식 서비스센터 점검이
안전한 선택입니다.
22 알데바란 BFS의 드라이브 기어 살빼기 구조는
결함이 아닌 29mm 소구경 스풀 중심의
경량화 설계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3g 이하 극경량 루어 운용에 최적화된 릴이므로
기어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는 사용 방식이 아니라면
강도 문제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베어링 추가는 웜샤프트 부시(파츠 번호 54번)를
7×4mm 볼 베어링으로 교체하는 방식이며,
체감 변화는 미세한 수준입니다.
작업 효과를 제대로 확인하려면
기어 구리스 정리와 함께 진행하는 것이 기준입니다.
분해 시에는 핀 분실과 음소거 커버 조립 순서 오류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수입니다.
이 두 가지를 사전에 숙지하면
작업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배스 경량 루어 낚시에서
감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구리스 재정비와 함께
베어링 추가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실질적인 정비 방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