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종 › 보리멸·망둥어

보리멸 원투 바늘 고르기, 비틀림형과 여우형 5~7호 여섯 종류와 목줄 결속법

보리멸 원투 바늘 고르기, 비틀림형과 여우형 5~7호 여섯 종류와 목줄 결속법

낚시점에 가면 바늘 종류가 너무 많아 헷갈리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만능이라고 적힌 바늘을 집어 오기 쉬운데
보리멸 마릿수 낚시에는 크기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쓰는 바늘이 몇 종류뿐이라는 점을 먼저 알아 두는 것이 순서입니다.

호수와 목줄 소재까지 같이 정하면 선택이 훨씬 쉬워집니다.
진열대 앞에서 오래 고민하지 않아도 되도록 기준부터 잡아 보세요.

이 글은 바늘 종류와 호수, 목줄 고르는 법과 결속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보리멸에 쓰는 바늘은
크게 세 종류입니다


보리멸에 주로 쓰는 바늘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뉩니다.
하나는 유선형, 하나는 비틀림이 들어간 경기형,
나머지 하나는 여우형입니다.

유선형은 시판 채비에 흔히 쓰이는 바늘입니다.
가자미나 쥐노래미 같은 고기까지 노릴 수 있는 만능 바늘입니다.
다만 크기가 큰 편이라 보리멸 마릿수 낚시에는 잘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리멸 채비에서는 보통 제외합니다.

결국 고를 바늘은 비틀림 경기형과 여우형, 두 가지입니다.


2. 비틀림 경기형은
걸림이 빠르고 덜 빠집니다


비틀림 경기형은 바늘 몸통에 비틀림이 들어간 바늘입니다.
보리멸 마릿수 낚시에서 가장 많이 쓰는 형태입니다.
시중에는 이름이 다른 제품이 많지만
비틀림이 들어간 모양이면 같은 계열입니다.

이 바늘은 걸림이 빠르고 도중에 빠져나가는 일이 적습니다.
먼저 걸린 고기를 두고 뒤따르는 입질을 기다리는 낚시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여러 마리를 노릴 때는 이 바늘이 기본이 됩니다.
비틀림이 들어간 모양인지 먼저 확인하고 고르세요.


3. 여우형은 앞입질에
고기가 안 올라탈 때 씁니다


여우형은 바늘 끝이 날렵하게 뻗은 모양의 바늘입니다.
빠르게 걸리게 만든 바늘이라 빠른 걸림형이라고도 부릅니다.

보리멸이 앞입질만 하고 바늘에 잘 올라타지 않을 때
이 여우형으로 바꿔 보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다만 빠르게 걸리는 만큼 비틀림형에 비해 고기가 빠지는 일도 많습니다.

걸림은 빠르고 빠짐도 빠르니 상황을 보고 바꿔야 합니다.
채비 전체를 한 가지 바늘로 맞추기보다
그날 입질을 보며 두 종류를 번갈아 써 보세요.


4. 호수는 5·6·7호,
여섯 종류면 충분합니다


호수는 5호, 6호, 7호가 흔하게 쓰입니다.
5호가 셋 중 가장 작고 7호가 가장 큽니다.
보통은 한가운데인 6호를 표준으로 삼습니다.

비틀림 경기형 5·6·7호와 여우형 5·6·7호가 있습니다.
이 여섯 가지를 갖춰 두면 마릿수 낚시는 대부분 해결됩니다.
낚시점에서 종류가 많아도 크게 헤맬 일이 없습니다.

어느 바늘을 쓸지는 그날 보리멸의 활성으로 정합니다.
고기를 올렸을 때 바늘이 어디에 박혀 있는지도 살펴보세요.
빠지기 직전에 걸려 있는지, 깊이 삼킨 채인지에 따라
다음에 쓸 바늘을 고르면 됩니다.


5. 목줄 소재는 바다의 파도로
정합니다


파도가 높고 조류가 복잡한 외양에서는
본테론 소재의 목줄을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바닷속 움직임이 복잡해서 부드러운 줄은 쓸모가 줄어듭니다.

파도가 잔잔한 내해라면 플로로카본이나 나일론 목줄도 씁니다.
나일론은 줄이 부드러워 미끼가 잘 움직이고
보리멸에게 자연스럽게 먹이게 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나일론 목줄은 외양의 거친 바다에서는 쓰기 어렵습니다.
자기 낚시터의 파도와 흐름에 맞춰 골라 보세요.
목줄 길이는 5cm쯤으로 잘라 두면 됩니다.


6. 외걸이 매듭과
결속 기계, 자석 시트


바늘은 외걸이 매듭으로 묶습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바늘을 한 손에 들고 줄을 15cm쯤 남겨 맞춥니다.
바늘 굽은 곳 바로 위에 줄 끝이 위로 나오게 대고
줄의 짧은 끝으로 바늘 축을 네다섯 번 감습니다.
그 끝을 접어 둔 고리 안에 통과시키고 반대쪽 줄을 당깁니다.
마지막에 단단히 조인 뒤 남은 줄을 잘라 내면 완성입니다.

남는 줄이 목줄이 되니 5cm쯤에서 대충 잘라 두세요.
딱 5cm로 재서 자를 필요는 없습니다.

바늘을 한꺼번에 200개, 300개씩 묶는 경우에는
손으로만 하면 손끝이 아픕니다.
이럴 때는 결속 기계를 쓰는 낚시인도 있습니다.
단조로운 작업이라 100개를 묶는 데 한 시간 남짓 걸립니다.

묶은 바늘은 자석 시트 위에 나란히 놓아 두세요.
바늘은 작아서 쉽게 떨어지고 재채기에도 날아갈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안전 때문에 꼭 정리해야 합니다.



파도가 다르면 목줄 소재도
달라집니다

파도가 높고 흐름이 복잡한 해안에서는
본테론 목줄에 비틀림 경기형 6호로 시작해 보세요.
잔잔한 내해라면 플로로카본이나 나일론으로 바꾸고
미끼가 잘 움직이는지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어느 자리에서든 바늘의 두 종류와 5·6·7호는 그대로 통합니다.
바뀌는 것은 목줄 소재와 그날 입질에 맞춘 바늘 선택뿐입니다.

#보리멸낚시 #원투낚시 #보리멸바늘 #외걸이매듭 #목줄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