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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돔 전유동 낚시 미끼 새우, 상온 보관에 단단함도 조절하는 신제품 사용기

벵에돔 전유동 낚시 미끼 새우, 상온 보관에 단단함도 조절하는 신제품 사용기

전유동 낚시에서 새우 미끼는 냉동 상태로 가져가
해동해서 쓰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상온에서 보관이 되고
바닷물에 담그는 시간만으로 단단함까지 조절하는
새 미끼가 시험 제품으로 나왔습니다.
이 글은 그 신제품을 갯바위에서 직접 써 본 기록을 바탕으로
기존 가공 미끼와 밑밥 사용 요령까지 함께 정리합니다.

미끼를 고르는 기준이 조류와 수심에 따라 달라지는 낚시라서
미끼의 단단함은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글은 신제품의 특징과 기존 미끼 사용법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삶은 새우는 나중에 섞어야 효과가 오래갑니다


삶은 새우는 작은 양동이에 바닷물을 채우고
뜨지 않도록 잠긴 상태로 두었다가 조금씩 섞어 씁니다.
처음부터 배합과 섞어 버리면 색이 배합과 어우러져서
하얗게 빛나는 루어 효과가 사라집니다.

물고기의 시선을 위로 끌어올리는 효과가 줄어드는 셈입니다.
그래서 뒤에 섞는 편이 절약도 되고 소량으로 쓰기에도 좋습니다.

단단한 새우는 따로 두었다가 나중에 섞을 수 있어서
겨울처럼 얼어서 뭉치는 시기에도 다루기가 쉽습니다.


2. 정어리 드립을 섞으면 냄새가 조류를 타고 멀리 갑니다


원래 카드채비 낚시에 쓰는 정어리 드립이지만
집어력이 상당히 강해서 전유동 낚시의 밑밥에도 쓸 수 있습니다.

냉동 새우를 그대로 쓸 때와 달리 드립 상태로 되어 있어서
섞으면 집어력과 뭉치는 힘이 같이 올라갑니다.
조류에 실려 냄새가 계속 흘러나가기 때문에
멀리까지 밑밥 효과가 이어집니다.

수온이 낮은 시기에는 이런 첨가재를 써 보면 좋습니다.
뭉치는 힘이 부족하면 점착력을 높이는 첨가재를 더해 보세요.


3. 단단한 가공 미끼는 비중이 있어 채비가 서 줍니다


가공 미끼 중에는 단단한 타입이 있어서
비중이 있는 만큼 하리스까지 곧게 당겨진 채로 흘러갑니다.
가벼운 채비에서도 입질을 잡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늘 지탱력도 좋아서 물고기가 물고 있어도 잘 빠지지 않습니다.
다음 기회까지 이어 갈 수 있어 가공 미끼를 자주 쓰게 됩니다.

여기에 가공 미끼를 배합과 정어리 기름에 묻혀 둔 것도 있습니다.
기름은 기온이 낮거나 쿨러에 넣으면 굳지만
상온에 두면 다시 맑은 액체가 됩니다.
정어리 기름은 저온 추출이라 생 정어리에 가까운 냄새가 납니다.


4. 신제품은 바닷물에 5분 담그면 부드러워집니다


시험 제품은 액체에 담긴 채로 상온에서 보관되고
수엿처럼 투명하고 상당히 단단한 상태였습니다.
이것을 바닷물에 담그면 부드러워지는데
담가 두는 시간에 따라 단단함이 달라집니다.

5분 정도 담갔더니 꽤 부드러워졌고
겉은 부드러워도 속에는 아직 단단한 심이 남아 있었습니다.
심이 있어서 오히려 형태가 잡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돔이나 전갱이를 배에서 노릴 때처럼 수심이 깊다면 단단하게,
벵에돔처럼 입에 들어가는 속도가 중요한 상황에는 부드럽게 쓰면 좋습니다.
새우를 훔치는 잔챙이가 많은 날에도 단단한 쪽이 유리합니다.


5. 신제품으로 벵에돔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34~35cm급 벵에돔이 새 미끼에 바로 반응했습니다.
심이 있어서 물고 들어가는 동안 형태가 유지된 것으로 보입니다.

입질이 있어도 삼키지 못하는 날에는 하리스를 한 단계 가늘게 하고
찌가 먼저 나가지 않도록 채비를 조정해 보세요.
미끼가 먼저 가라앉는 구성이 입질을 더 깊게 만듭니다.

후반에 물때가 바뀌며 활성이 떨어졌지만
미끼를 번갈아 바꿔 가며 대응했습니다.
생 새우는 한 번 건드리면 떨어지지만
가공된 미끼는 입질을 여러 번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6. 아직은 시험 제품이라 발매일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미끼는 개발사의 시험 단계 제품이라고 소개되었습니다.
연내 발매를 목표로 한다고 했지만
정확한 발매일은 정해져 있지 않았습니다.

상온 보관이 되기 때문에 공구함에 넣어 둘 수 있습니다.
한 번 쓰고 남은 미끼도 냉장고 걱정 없이 가져갈 수 있습니다.

다만 시험 제품의 성능이 그대로 나오는지는
정식 출시 후에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새우 미끼도 상황에 따라 바꿔 씁니다
단단함이 새로운 선택지입니다

전유동 낚시의 미끼는 배합과 새우의 균형으로 결정됩니다.
삶은 새우는 나중에 섞고
단단한 가공 미끼는 비중이 필요할 때 쓰세요.

신제품은 바닷물에 담가 두는 시간만으로
단단함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정식 발매 소식이 나오면 한 번 써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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