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락쇼어 플러깅 소품은 하나하나 따로 사다가 같은 기능의 물건을 두 번 사는 데서 첫 실수가 나옵니다.
접속 링과 플라이어, 헤드랜턴이 입문 단계에서 특히 자주 겹칩니다.
한 번 잘못 고르면 되사는 비용이 겹치고 짐도 늘어납니다.
대형 루어는 훅조차 달려 있지 않아서 챙길 것이 더 많습니다.
링과 훅은 모양이 비슷해 보여도 쓰임이 다르고, 구성이 틀어지면 현장에서 바로 막힙니다.
이 글은 소품을 낭비 없이 갖추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이 글은 락쇼어 플러깅 입문 소품 구성에 집중합니다.
굵은 쇼크 리더는 나일론이 정석이지만 50m 단위로 팔리는 정품은 값이 꽤 나갑니다.
이 때문에 나일론 원줄을 600m 한 롤로 사서 리더로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12호, 16호, 20호는 파운드로 50, 70, 90파운드급입니다.
킬로그램으로는 약 22kg, 31kg, 40kg급입니다.
미끼를 쓰는 낚시에도 같이 쓸 수 있어서 쓸모가 넓습니다.
다만 이 원줄은 막상 사 보면 무겁고 부피가 큽니다.
태클박스에 넣으면 자리를 크게 차지합니다.
결국 빈 케이스에 몇십 m씩 감아 담게 되고, 결국 두 번 일하는 셈입니다.
이 번거로움은 처음부터 감안해 두세요.
불안하다면 정규 쇼크 리더를 쓰는 쪽이 마음 편합니다.
헤드랜턴 접촉이 나빠져 새로 장만할 때는 충전식에 눈이 갑니다.
머리 뒤에 배터리를 달고 앞에 라이트를 달면 앞뒤에서 조여 와 착용감이 나쁩니다.
이러다 보니 라이트와 배터리가 한 몸인 모델을 먼저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일체형 중에는 밝기가 약한 모델이 있습니다.
야간 낚시에서는 조금 어두운 정도가 곧 불안으로 이어집니다.
앞쪽에만 부품이 몰려 있는 충전식은 밝기가 충분합니다.
다만 함께 들어 있는 작은 배터리는 가장 밝은 단계에서 1~2시간 정도만 버팁니다.
그러니 큰 용량 배터리를 옵션으로 더해 두면 마음이 놓입니다.
작은 배터리와 큰 배터리, 이렇게 두 개를 갖추면 예비로도 쓸 수 있습니다.
루어와 라인 사이는 보통 이렇게 이어집니다.
라인 다음에 솔리드링이 오고, 그다음에 스플릿링, 마지막이 루어입니다.
솔리드링은 이음매가 없는 큰 링이고,
스플릿링은 열쇠고리처럼 이중으로 말려 있는 금구입니다.
여기에 줄 꼬임을 막는 스위벨을 더하는 구성이 정석입니다.
처음에는 이 세 가지를 각각 사 두기 쉽습니다.
미끼 낚시용 스위벨도 대신 쓰기에는 충분합니다.
그런데 솔리드링과 스플릿링이 한 몸인 금구가 따로 나와 있습니다.
한쪽 끝에 라인을 묶고, 이중으로 말린 쪽에 루어를 꿰는 방식입니다.
이 한 가지가 두 일을 다 해 줍니다.
따로 사 둔 것이 전부 쓸모없어지는 순간입니다.
라인이 굵어지면 매듭이 안 됩니다.
이럴 때 쓰는 것이 슬리브 결속입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라인을 U자로 돌려 접은 자리를, 루어 금구에 닿는 부분에서 튜브로 감싸 보강합니다.
돌려 보낸 라인 위에 슬리브를 얹고 전용 공구로 눌러 조입니다.
펜치로 한 번에 누르는 방식이라 굵은 라인에서도 쉽고 빠릅니다.
전용 공구는 따로 마련해야 합니다.
이름난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값이 낮은 제품으로 충분히 쓸 만합니다.
상황이나 취향에 따라 결속 방식이 이렇게 많다는 점도 이 낚시의 특징입니다.
소품이 쌓이기 쉬운 이유입니다.
180mm, 190mm급 대형 루어는 훅이 달려 있지 않은 채로 나옵니다.
그래서 링과 훅을 직접 끼워야 합니다.
링 색은 은근히 중요합니다.
무광 블랙 타입을 달아 보면 훅 쪽에서 위화감이 커서 실버로 다시 사게 됩니다.
링 모양은 타원형이 좋다는 이야기가 많아 그쪽으로 정착하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라인 쪽은 일체형 링 하나, 훅 쪽은 타원형 링 3~4봉지 이상이 최소 구성입니다.
처음부터 여러 종류를 사 모으지 말고 이 정도에서 시작해 보세요.
큰 플라이어 하나로 훅 제거와 스플릿링 열기를 같이 하려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크기가 크니 굵은 스플릿링도 열 수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그런데 굵은 7번, 8번 스플릿링은 끝까지 열리지 않는 일이 생깁니다.
그러면 이 플라이어는 훅 제거 전용으로 돌려야 합니다.
스플릿링 전용 모델은 7번이나 8번도 힘들이지 않고 벌어지고 쥐는 감각도 맞습니다.
값은 꽤 나가지만 그만큼 값을 합니다.
길이가 짧아서 훅 제거에는 아쉬우니 결국 두 개를 나눠 씁니다.
출비가 늘어도 이쪽이 편합니다.
트레블 훅은 루어에 권장된 규격을 하나씩 사 두기 쉽습니다.
막상 사 놓고 보면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루어에 훅이 스쳐 흠이 나는 것을 싫어해서 훅 서클이 생기는 모양이 마음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 대안이 싱글 훅입니다.
다만 정답이 없는 영역이라 고르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입문 단계에서는 트레블 훅만으로 시작하는 편이 낫습니다.
작은 소품 몇 가지도 챙겨 둘 만합니다.
길이를 재는 큰 줄자는 값이 낮고 편합니다.
루어가 무거워지고 라인이 굵어지면 손가락이 아프고 베이기 쉬우니 핑거 프로텍터도 하나쯤 넣어 두세요.
라이프재킷과 갯바위화는 이 모든 것과 별개로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발판이 좁은 갯바위에서는 소품 상자를 통째로 열기 어렵습니다.
링과 훅, 플라이어는 손이 닿는 가방 앞쪽에 따로 정리해 두세요.
야간 출조가 길어지는 날에는 헤드랜턴 배터리부터 점검하세요.
작은 배터리로는 가장 밝은 단계에서 1~2시간뿐이니 큰 배터리를 같이 들고 가는 편이 안전합니다.
굵은 쇼크 리더는 현장에서 풀어 쓸 만큼만 따로 감아 가고,
나머지 원줄은 집에 두는 쪽이 짐이 가볍습니다.
부시리는 방어와 헷갈리기 쉬우니 종을 구분해서 잡으세요.
시즌은 대체로 6월부터 11월까지로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