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종 › 이카메탈·살오징어

이카메탈 조류가 센 날, 15호 예상과 달리 25호로 올려도 비스듬했던 라인

이카메탈 조류가 센 날, 15호 예상과 달리 25호로 올려도 비스듬했던 라인

이카메탈에서 자주 하는 실수는
슷테 무게를 미리 정해 두고 그대로 가는 것입니다.
조류가 센 날에는 라인이 비스듬하게 누워
슷테가 오징어 층에 닿지도 못합니다.
이 글은 조류가 빠른 밤 선상 이카메탈에서
무게를 올리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수심 40m쯤을 노리는 상황을 기본으로,
리더 구성과 베이트가 적은 시간대의 대처도 함께 풀어 봅니다.
수온이 높은 해에는 기대하던 어종 대신 살오징어와 한치류가 먼저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글은 슷테 무게 조정, 드로퍼 리더 선택, 입질 끊김 대처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이카메탈 채비는
리더 하나로 완성됩니다


이카메탈은 쉽게 말해 메탈로 된 슷테를 한 줄에 달아 야간에 오징어를 노리는 낚시입니다.
채비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오징어용 리더가 따로 나와 있어서
지금 쓰는 원줄 쪽 리더에 이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 리더는 위쪽에 가지줄이 달려 있고,
맨 아래에는 메탈 슷테를 답니다.

가지줄에는 드로퍼용 부슷테를 답니다.
스냅으로 이어지는 구조라서
무게나 색을 바꿀 때 손이 덜 갑니다.
수심은 40m 안팎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2. 거품 흐름으로 조류를 읽는 방법


배 옆으로 흘러가는 거품을 보면 조류 속도가 보입니다.
그날 밤은 거품이 눈에 띄게 빨랐습니다.
이 정도 조류에서는 15호로 가려던 생각이 바로 틀어집니다.

25호를 달았는데도 라인이 비스듬하게 누웠습니다.
25호를 써 본 적이 없는 낚시인도 이런 날은 꺼내게 됩니다.
무게별로 슷테를 챙겨 가면 바꿔 가며 맞출 수 있습니다.

조류가 센 날은 라인이 잘 서지 않습니다.
무게를 올려도 비스듬한 각도가 남을 수 있다는 점을 알고 가세요.


3. 핀 달린 미니 메탈이
흐름에서 안정되는 이유


같은 20호여도 모양에 따라 흐름 속 안정감이 다릅니다.
핀이 달린 미니 메탈은 등과 꼬리 쪽에 작은 돌기가 있습니다.
조류를 받을 때 이 돌기가 자세를 잡아 줍니다.

무게를 올렸는데도 슷테가 떠 있는 느낌이 들 때는
형태가 다른 메탈로 바꿔 보세요.
그리고 무게는 현장에서 던져 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가볍게 갈 날과 무겁게 갈 날의 차이를 미리 알 수 없으니
무게 구성을 폭넓게 챙겨 가는 편이 낫습니다.


4. 베이트가 표층에만 있을 때는
입질도 같이 끊깁니다


평소에는 어탐기에 베이트 반응이 붉게 번집니다.
그런데 이날은 표층에만 베이트가 있었습니다.
조류가 빨라 베이트도 헤엄치기 바쁜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집어등을 켜도 금방 흘러가 버립니다.
모이는 것이 없으니 오징어도 위로 올라오지 않습니다.
돌고래가 근처를 지나가는 시간에는
입질이 한동안 끊겼습니다.

돌고래가 사라지자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그때까지는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시간입니다.


5. 느리게 올리고 단계적으로 내립니다


깊은 곳에서는 유인 속도를 확 낮춰야 합니다.
슷테를 위로 한 번 올린 다음 단계적으로 내립니다.
멈추고, 내리고, 다시 멈추는 식으로 이어 갑니다.

입질이 없으면 한 번 더 유인을 넣고 멈춰 보세요.
멈춘 순간에 오징어가 올라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심 40m쯤에서 느리게 유인해 올린 살오징어도 그렇게 걸렸습니다.
다리 하나가 어긋나 놓친 일도 있었으니
챔질 뒤에는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감아 올리세요.


6. 드로퍼 리더는
활성에 맞춰 고릅니다


드로퍼 리더는 롱 타입과 베이식 타입 두 가지가 있습니다.
롱 타입은 가지줄이 길어서 드로퍼가 한 자리에 차분히 머뭅니다.
활성이 낮은 날에 맞는 구성입니다.

부슷테도 짧은 것과 긴 것이 있습니다.
오징어 활성에 따라 나눠 쓰고,
조류가 빠른 날 큰 부슷테를 달면 물 저항이 커서 채비가 밀립니다.

처음에는 베이식 타입으로 시작하고
반응이 약하면 롱 타입으로 바꾸는 순서가 편합니다.
컬러는 레드헤드에 초록 계열이 반응한 날이 있었습니다.



조류가 센 자리일수록
무게 폭을 넓게 챙깁니다

자리가 바뀌면 조류도 달라집니다.
조류가 약한 자리에서는 가벼운 슷테로 편하게 가고,
센 자리에서는 25호 이상까지 챙겨 가세요.
어느 쪽이 필요한지는 던져 보기 전에는 모릅니다.

입질이 끊겼을 때도 순서는 같습니다.
먼저 라인이 서는지 확인하고,
그다음에 유인 속도를 낮추면 됩니다.
베이트가 표층에만 있는 날은 느리게 기다리는 쪽이 낫습니다.

남해 외해권 야간 선상 이카메탈이라면
무게별로 두세 단계씩 슷테를 나눠 가져가는 것이 편합니다.

#이카메탈 #오징어낚시 #메탈슷테 #빠른조류 #야간선상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