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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참치 지깅, 드랙은 뱃전 돌진에서 조금씩 나올 만큼, 옆 사람이 걸면 집중

보트 참치 지깅, 드랙은 뱃전 돌진에서 조금씩 나올 만큼, 옆 사람이 걸면 집중

선상 참치 지깅이 처음이면
드랙을 꽉 조여야 큰 고기를 잡을 것 같고
지그 색부터 고르기 쉽습니다.
그런데 드랙을 너무 조이면
뱃전에서 참치가 급하게 돌진할 때
버티지 못하고 놓치는 일이 잦습니다.
바다는 베이트가 적어서 지그 색이나
모양보다 고기를 반응하게
만드는 쪽이 더 중요했습니다.
드랙 설정, 지그 무게,
수심 맞추기, 옆 사람이 걸었을
때의 움직임을 차례로 풀어 봅니다.

이 글은 선상 참치 지깅에서
처음 도전하는 낚시인이 꼭 알아 둘 준비와
현장 판단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포인트는 출항항에서
한 시간 안팎의 앞바다입니다


출항항에서 한 시간 정도 달리면
포인트에 닿는 경우가 많습니다.
멀게 느껴지지만 체감상 그렇게
오래 걸리는 느낌은 아닙니다.

참치류는 한 곳에만 있는 고기가
아니라 큰 해역 전체를 회유합니다.
그래서 출항항에 따라 향하는 포인트도 달라집니다.

이날은 북서풍이 불어 풍파가 있었고 바다
쪽에서 너울이 들어와 배가 꽤 흔들렸습니다.


지그는 200~400g,
처음엔 가벼운 지그로 조류부터 봅니다


지그는 200g에서 400g까지 준비합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지그로 조류의 흐름을 살펴보세요.

선장의 지시가 있다면 그대로
따르는 것이 먼저입니다.
배를 넓게 흘리기 때문에 지그는
로드 아래로 투입해도 됩니다.
탄 사람이 많을 때는 주변 사람의 라인 위치와
각도를 보고 라인이 겹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이날은 200g 지그가 너무 가벼웠습니다.
지그가 가라앉기도 전에 배에서 멀어져 버렸습니다.
300g으로 바꾸니 조류와 바람 속에서도
라인이 비스듬히 45도쯤 들어가 주었습니다.


드랙은 강하게 두되
뱃전에서 조금씩 나올 만큼입니다


드랙은 강하게 설정하세요.
끌어올 때는 거의 나가지 않고,
뱃전에서 참치가 돌진할 때만
조금씩 나오는 정도가 기준입니다.

10kg 안팎까지의 참치는 30m쯤까지는
무겁기만 하고 비교적 쉽게 따라옵니다.
그러다 배가 보이면
참치다운 힘으로 급하게 돌진합니다.

고기를 끌어오겠다고 드랙을 너무 조이면
급한 돌진을 견디지 못해 놓칩니다.
처음 도전하는 사람은 선장에게
드랙 체크를 받는 편이 좋습니다.

대충 설정하면 고기가 너무 달려서
주변 사람의 라인까지 얽힙니다.
그러면 다른 낚시인에게도 폐를 끼치게 됩니다.


수심은 선장이 말한 층까지
라인 색을 보며 내립니다


포인트는 대개 바닥을
잡을 수 없을 만큼 깊은 곳입니다.
그래서 선장이 지시한 층을 노리는데,
카운터가 없는 릴이 대부분입니다.
라인 색을 보며 정해진 층까지 지그를 보내세요.

샤크리는 정해진 방식이 없고 사람마다 다릅니다.
하루 종일 하는 낚시이니
피곤하지 않은 방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라인이 150m 이상 나가 있으면
열심히 저어도 지그는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다트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서
힘을 빼고 젓는 쪽이 낫습니다.


옆 사람이 걸면
같은 수심을 집중해서 젓습니다


참치는 수십 마리 무리로 회유한다고 합니다.
누군가 한 마리를 걸면 무리의 식욕이
서고, 수심을 맞춰 유혹하면
연쇄 입질이 나오기 쉽습니다.

이날 이 배는 6명이 12마리를 올렸습니다.
전날에는 선중 20~30마리가
올라온 대폭발 날이었다고 합니다.
이날은 다소 부진했던 배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날은 옆에서 걸었을 때 곧바로
집중해서 젓는 전법으로 갔습니다.
연쇄 입질은 쉽게 말해 한 마리가
걸리면 옆 사람에게도 입질이
이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수심은 선장 지시대로
무게는 45도 각도로 맞추세요

이날 바다는 베이트가 적었습니다.
지그를 베이트에 맞춰 고르는
것보다 고기가 반응해서 입을
쓰게 만드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주변의 입질에 이어서 거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참치는 바다 쪽 따뜻한 조류가
닿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조류가 가까이 들어온 해에는 도전해 볼 만합니다.

드랙 설정, 지그 무게, 선장 지시 수심을
먼저 정리해 두면 처음이어도
입질을 받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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