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종 › 배스

셔드는 약하고 크랭크는 센 날 배스에 맞는 2m 안팎 미드 크랭크

셔드는 약하고 크랭크는 센 날 배스에 맞는 2m 안팎 미드 크랭크

반응이 없는 날 더 강한 루어로만 바꿔 가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세게 밀어낼수록 오히려 입을 닫는 배스가 있어서
약한 쪽에 빈 자리가 그대로 남습니다.
세게 밀어 불러도 따라오지 않는 날이 있고,
약하게 먹여도 낌새가 없는 날이 있습니다.
같은 하드 루어라도 물을 미는 힘과 소리, 움직이는 거리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쓰이는 자리도 갈립니다.
이 글에서는 어필의 세기를 기준으로
하드 루어 일곱 종류의 자리를 나눠 봅니다.

이 글은 하드 루어의 어필 세기와 쓰이는 자리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큰 크롤러베이트는
멀리 있는 배스를 불러 먹입니다


큰 크롤러베이트는 수면에서 물을 크게 밀면서
멀리 있는 배스를 끌어오는 힘이 있는 루어입니다.
빅 베이트 가운데서는 크기가 중간쯤이라
다루기 쉽고 폭넓게 쓸 수 있습니다.

덩치가 커서 처음엔 손이 안 가기 쉽습니다.
그런데 막상 던져 보면 물만 미는 루어가 아닙니다.
마지막에는 천천히 먹이는 맛도 남아 있어서
힘과 섬세함을 같이 가진 쪽입니다.

탁한 물에서는 큰 몸집이 존재를 알려 주고,
맑은 물에서도 반응이 나옵니다.
물색을 크게 가리지 않는 루어입니다.


같은 크롤러베이트라도
소형은 전혀 다른 낚시입니다


소형 크롤러베이트는 이름만 같을 뿐 쓰임이 전혀 다릅니다.
웜을 쓰듯 섬세하게 수면에서 배스가 입을 열게 하는 루어입니다.
이동 거리를 줄여서 천천히 유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처음 나왔을 때는 조건만 맞으면 던지는 대로 잡혔습니다.
요즘은 압박이 센 곳에서 배스가 학습했는지
예전만큼 쉽게 나오지 않는 일도 있습니다.
그래도 수면에서 이동 거리를 짧게 가져가며 유인할 루어는 이 정도뿐입니다.

타클을 가리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헤비급 로드를 꺼내지 않아도
MH급 베이트 타클로 던져 넣을 수 있습니다.
가방 한쪽에 넣어 두고 틈틈이 던져 보세요.


버즈베이트는 늦가을에도
떠올라서 소리를 냅니다


버즈베이트는 수면을 감아 소리와 파동으로 배스를 부르는 루어입니다.
마스터 블래스터(Master Blaster)는 기존 버즈베이트의 아쉬운 점을 메운 하이브리드형입니다.
기존 제품은 비거리가 짧고 물 위로 떠오르는 속도가 느린 점이
최근 제품과 비교하면 눈에 띕니다.

이 루어에는 알루미늄 파이프가 들어 있어 소리가 납니다.
착수한 자리에서 바로 떠올라 비거리도 잘 나옵니다.
쓰다 보면 불편했던 부분이 하나씩 빠져 있어서 전체 균형이 좋습니다.

버즈베이트는 늦가을에 활약하는 대신 쓸 수 있는 시기가 짧습니다.
그래서 한 번도 써 본 적 없는 사람에게 오히려 어울립니다.


반응이 없는 날
짜내듯 먹이는 셔드


셔드는 몸집이 작은데도 놀랄 만큼 멀리 날아갑니다.
같은 셔드라도 립 모양에 따라 잠행 수심과 움직임이 달라서
타입을 나눠 가지고 있으면 쓸 자리가 넓어집니다.

이 셔드의 힘은 물을 미는 데 있지 않습니다.
빠른 템포로 미세하게 떨면서 먹이로 보이게 하는 쪽입니다.
래틀이 들어 있어도 멀리서 배스를 부르는 용도는 아닙니다.
이미 가까이 있는 배스에게 입을 열게 하는 용도입니다.

커버 가장자리나 배스가 있을 만한 라인에 흘려 보내면 효과가 큽니다.
뭘 던져도 반응이 없고 있을 만한 자리인데 낌새도 없을 때
이 루어를 꺼내 보면 배스가 입을 엽니다.
앞으로 수온이 내려가는 때에도 이 루어는 통합니다.


셔드가 약하고 크랭크가 센 날
2m 안팎을 훑는 미드 크랭크


미드 크랭크는 셔드와 크랭크의 중간쯤에서 쓰는 루어입니다.
잠행 수심은 1.5~2m 안팎이고 감을 때 물 저항이 아주 가볍습니다.
그래서 커버에 닿을 만큼 바짝 붙이고 싶은데
센 루어는 배스가 싫어하는 자리를 부드럽게 지나갑니다.

수심이 그리 깊지 않은 소류지나 하천에서 특히 쓸모가 큽니다.
보통 미드 크랭크는 너무 깊이 박히고
얕은 크랭크로는 바닥을 못 훑는 자리가 있습니다.
이런 자리에서 잘 날아가고 가볍게 통과합니다.

강한 진동을 싫어하는 배스에게 크랭크는 부담스럽습니다.
그렇다고 셔드는 약해서 반응이 시큰둥합니다.
이 틈을 메워 주는 루어입니다.


작아도 멀리 날고
처음부터 서는 바이브레이션


이 바이브레이션은 몸집이 작은데도 잘 날아가고
빠른 템포로 떨며 올라옵니다.
착수 후 처음부터 잘 서기 때문에 리프트 앤 폴에도 어울립니다.

바닥에서 띄우는 순간 소리로 속이는 움직임이 좋고,
빠르게 감아도 하이피치로 헤엄칩니다.
작아도 손에 오는 감각이 분명해서
누가 써도 힘이 있고 수심층도 정확히 맞출 수 있습니다.

가을로 접어들어 먹이를 쫓는 배스가 보이는 때나
변화를 주고 싶은 때에 꺼내 보세요.
값이 다소 나가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일단 던져 감아도
수심층을 고르는 소형 바이브


소형 바이브레이션은 크기가 여러 가지로 나와 있어서
상황마다 골라 쓰기 좋습니다.
입질이 까다로운 날과 폴링 중에 먹는 날,
얕은 곳을 빠르게 감는 날 모두 통합니다.

이 루어는 섬세하게 유인하는 용도와는 다릅니다.
섬세하게 해도 안 오는 배스에게 반응을 일으켜 먹이는 쪽입니다.
여름에 배스가 움직이는데도 알아채지 못할 때 쓸모가 있습니다.
움직임이 좋은 날에는 곧바로 반응이 나옵니다.

가라앉는 시간으로 수심층을 고를 수 있어서 시즌을 가리지 않습니다.
몸이 비치는 투명 소재는 배스를 속이는 요소로도 큽니다.
일단 던져서 감아 두면 거기 배스가 있을 때 입을 열게 만드는 루어입니다.


얕은 소류지와 넓은 수면,
루어를 바꾸는 자리

수심이 얕은 소류지나 하천에서는 미드 크랭크를 먼저 쓰세요.
센 진동이 부담스러운 자리를 부드럽게 훑을 수 있습니다.
커버 가장자리처럼 배스가 붙은 라인은 셔드로 짜내는 쪽이 낫습니다.

탁하고 넓은 수면에서는 큰 크롤러베이트로 멀리 있는 배스를 먼저 불러 보세요.
늦가을에는 버즈베이트가 한 번 더 떠올라 소리를 냅니다.

어느 자리든 반응이 없는 날에는
어필이 강한 루어에서 약한 루어 순으로 내려가 보세요.
같은 자리를 그대로 두고 루어만 바꿔도 결과가 달라집니다.

#배스하드루어 #미드크랭크 #소형바이브 #크롤러베이트 #가을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