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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종 › 송어

방류 송어 낚시, 선착장 둘레와 바깥 수심에서 따라붙는 송어를 끌어내는 순서

방류 송어 낚시, 선착장 둘레와 바깥 수심에서 따라붙는 송어를 끌어내는 순서

방류 송어 호수는 어디에 던져야 할지 막막합니다.
호수가 넓지 않아 보여도 고기가 어느 층에 있는지
눈으로는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접근이 쉬운 방류 송어 호수에서
선착장 둘레와 바깥 수심을 나눠 훑는 순서를 정리합니다.
호수 지형을 보고 어디부터 시작할지 정하는 기준도 담았습니다.
카약이나 보트를 타고 나가는 낚시인과
가족과 함께 처음 송어를 노리는 분께 맞습니다.

찾는 방법, 슬립 찌 채비, 층 나누기,
스푼으로 배 옆을 공략하는 법, 장비 기준 순서로 풀어 갑니다.

방류 송어는 접근이 쉬운
호수에 모여 있습니다


방류 송어 호수는 이름 그대로 사람이 고기를 넣는 곳입니다.
부화장에서 키운 송어를 호수에 풀어 주기 때문에
멀리 나가지 않아도 낚을 수 있는 거리에 고기가 있습니다.

이런 호수에는 선착장이 두 군데 이상 있고
바깥 수심에도 고기가 퍼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지개송어, 브라운 송어, 곤들매기류와 작은 농어까지
어종이 섞여 나오는 것도 특징입니다.

부화장에서는 어미 송어의 수명을 약 9년으로 봅니다.
수명이 1~2년 남은 큰 어미는 가까운 호수에 풀어 주는데,
큰 송어 한 마리가 호수의 기대를 바꾸는 계기가 됩니다.


수온 약 3도에는
천천히 끌며 먼저 찾습니다


수온이 약 3도(38도F)로 낮은 날에는 고기가 활발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던지기보다 천천히 끄는 트롤링으로
선착장 둘레를 먼저 훑어 보는 편이 빠릅니다.

방류 송어는 경계심이 강해서
따라오다가 마지막에 돌아서는 일이 잦습니다.
트롤링은 한 번에 넓은 면적을 지나가므로
고기가 어디에 모여 있는지 알아내기 좋습니다.

선착장 쪽 약 15m(50피트) 거리에서
전방 소나 화면에 송어 몇 마리가 지나가는 모습이 잡혔습니다.
이런 자리에 배를 고정한 뒤 던져 보면
따라붙는 모습이 바로 보입니다.


슬립 찌 채비,
미끼는 고기 얼굴 앞에


슬립 찌는 줄이 찌를 통과하며 미끼가 내려가고
멈춤이 걸린 곳에서 수심이 정해지는 채비입니다.
미끼를 고기보다 약 30cm(1피트) 위에 두는 것이 기본입니다.

일반 찌를 줄 위쪽 약 3m(10피트)에 달면
던질 때 길이 때문에 휘두르기 어렵습니다.
슬립 찌는 던질 때 줄 쪽으로 내려와 있어서
먼 거리도 쉽게 던질 수 있습니다.

멈춤은 털실 조각으로 대신해도 됩니다.
미끼는 연어알 주머니, 송어 반죽, 작은 피라미,
옥수수 같은 것이 방류 송어에게 잘 통합니다.


호수가 넓지 않아도
층을 나눠 보세요


선착장 둘레만 보지 말고 바깥 수심도 한 번 훑어 보세요.
방류 송어는 선착장에 붙어 있다가도
바깥 수심으로 빠져 있을 때가 있습니다.

수면 가까이 올라온 고기는 스푼으로,
바닥 근처에 있는 고기는 슬립 찌 미끼로 노립니다.
같은 호수에서도 낚이는 층이 하루 사이에 바뀌므로
반응이 끊기면 층을 바꿔 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기슭에서도 닿는 자리가 많아서
배가 없어도 선착장 위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배 옆에서 큰 송어가
스푼을 물었습니다


멀리 던지다 보면 큰 송어가 따라와도
막판에 돌아서 버리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그런 송어는 배 가까이까지 따라온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던지는 것을 멈추고
스푼을 배 옆 수면 아래로 수직으로 내려 흔들어 보세요.
두 시간 가까이 던져도 반응이 없던 자리에서
배 바로 옆에 내린 스푼을 큰 송어가 물었습니다.

크기는 약 58cm(22와 3/4인치)였습니다.
방류 직전까지 부화장에 있던 송어는
사람이 만든 환경에 익숙해서 경계가 덜한 편입니다.


부드러운 로드와
가는 목줄 기준


방류 송어는 머리를 흔들며 뛰는 힘이 좋습니다.
그래서 약 2.3m(7피트 6인치) 미디엄 라이트 로드처럼
충격을 받아 주는 부드러운 로드가 편합니다.

릴은 2500번, 합사는 약 3.6~4.5kg(8~10파운드),
목줄은 카본 약 3.6kg(8파운드)를 썼습니다.
방류 송어도 줄을 보고 경계할 수 있어서
목줄은 가늘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농어도 많이 낚이므로
아이들과 함께 나와 기슭에서 던져 보기에도 좋습니다.


처음 가는 방류 호수에서도
선착장 둘레부터 훑으세요

처음 간 방류 호수에서는 선착장 둘레를
천천히 끌며 고기가 보이는 자리를 먼저 찾으세요.
고기가 보이면 슬립 찌나 스푼으로 바꿔 던지고,
따라오던 송어는 배 옆에서 스푼을 수직으로 내려 흔듭니다.

방류 송어는 호수마다 크기와 마릿수가 다릅니다.
호수별 방류 일정은 관리 기관 안내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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