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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레 BB 아징 로드, 8g까지 던져도 5g 지그헤드에서는 끝이 눌린다

소아레 BB 아징 로드, 8g까지 던져도 5g 지그헤드에서는 끝이 눌린다

로드 스펙표의 적합 웨이트 상한까지
그대로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아레 BB(Soare BB) 아징 S58UL-S는
8g까지 던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5g 지그헤드를 달면 로드 끝이 눌려
다루기 어려워집니다.
아래에서 이 로드를 어느 무게까지 편하게 쓰는지
판단 기준을 제시합니다.

2023년에 출시된 이 로드는
길이와 자중, 라인 스펙이 아징 전용에 맞춰져 있습니다.
S54와 어떻게 갈라 쓰는지도
함께 짚어 봅니다.

이 글은 S58UL-S의 지그헤드 무게 한계와
S54와의 쓰임 차이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길이 5.8피트, 자중 53g의
가벼운 UL 로드


S58UL-S는 길이가 5.8피트(약 1.7m)입니다.
수납 길이는 89cm, 자중은 53g이라
들어 보면 꽤 가벼운 편입니다.
로드 끝 선경은 0.8mm이고
적합 웨이트는 0.4~8g입니다.

적합 라인은 나일론과 플로로카본이 1~3파운드(약 0.5~1.4kg),
PE는 0.15~0.65호입니다.
릴시트는 다운락 방식이고
그립 엔드는 아주 작게 달려 있습니다.


2. 하이파워 X에 하이 레스폰스 솔리드가
들어간 구조


하이파워 X는 쉽게 말해
로드 블랭크에 카본을 감아
강도를 높이는 구조를 말합니다.
상위 기종에 들어가는 기구가 이 로드에도 들어와서
이전 소아레 BB보다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로드 끝에는 하이 레스폰스 솔리드가 쓰였습니다.
그래서 UL인데도 장력이 꽤 강하고
감도가 좋은 쪽으로 분류됩니다.
금색이 들어간 디자인과
카본이 감긴 모습도 상위 로드와 닮았습니다.


3. 500번 릴에
PE 0.3~0.4호로 맞춥니다


소아레 BB 500번 릴을 달면
균형이 대체로 맞습니다.
가벼운 릴을 달수록 쓰기 편한 로드입니다.

이 조합으로도 30cm급 전갱이를 충분히 잡아냅니다.
뱅퀴시나 스텔라 같은 상위 릴을 달면
더 좋겠지만 500번만으로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PE는 0.3호에서 0.4호 사이를 감아 보세요.


4. 1g에서 시작해
2g 텅스텐까지 편합니다


발판이 높은 자리에서도
지금 채비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손에 그대로 옵니다.
1g 지그헤드는 쓰기 편한 기본 무게입니다.
1g이 편하게 던져지면
1.5g 납 지그헤드도 무리가 없습니다.

2g 텅스텐은 한 번에 무게를 올린 경우입니다.
그래도 편하게 날아가고
톡톡 쳐 줄 때 늘어지는 느낌이 없습니다.
수심이 꽤 깊어지면
같은 2g 텅스텐이라도 느낌이 달라집니다.
UL인데도 로드가 힘 있게 서 있어서
다루기 쉬운 쪽입니다.


5. 0.4g 초경량까지 던지는
로드의 쓸모


적합 웨이트 아래쪽 끝인 0.4g도
이 로드로 던질 수 있습니다.
무게가 이만큼 가벼워도
지금 무엇을 하는지 손에서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이 급의 로드에서 초경량 지그헤드까지 쓸 수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밤 아징은 손으로 입질을 잡는 쪽에 가깝습니다.
낮 아징은 눈으로 라인을 보고 입질을 잡기 쉬워서
손에 오는 감도가 크게 필요하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밤 아징에서 이 감도가 쓸모 있습니다.


6. 3~3.5g를 넘기면
로드 끝이 눌리기 시작합니다


3g 텅스텐은 이 로드로 충분히 다룹니다.
4g 메탈지그도 던지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5g 지그헤드를 달아 보면
로드 끝이 눌려 힘을 받지 못하는 느낌이 납니다.

적합 웨이트가 8g까지니
8g 메탈지그도 던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다루기 편한 선은 3~3.5g이 한계입니다.
스펙의 상한 숫자와
손에 편한 무게는 다르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7. S54는 낮 초경량,
S58은 밤 손 감도에 맞습니다


S54는 SUL 규격이라 로드 끝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낮 아징 위주에
0.3g, 0.4g 초경량을 주로 쓴다면
S54가 맞습니다.

S58은 UL이라 S54보다 조금 더 단단하고 장력이 있습니다.
감도도 하이 레스폰스 솔리드 덕분에
S54보다 분명히 좋습니다.
밤 아징에서 손으로 입질을 잡아 걸고 싶다면
S58이 어울립니다.
장력 있는 로드를 좋아하는 낚시인이 많은 낚시입니다.


발판이 높거나 수심이 깊은 자리에서는
무게부터 한 단계씩 바꿉니다

발판이 높은 자리에서도
이 로드는 손에 오는 느낌이 분명합니다.
수심이 깊은 자리로 옮기면
같은 2g 텅스텐도 느낌이 달라집니다.
그럴 때는 무게를 한 단계씩만 올리고
3~3.5g를 넘기지 마세요.

5g이 필요할 만큼 깊고 센 자리라면
로드를 바꾸는 쪽이 낫습니다.

전갱이는 6월부터 11월까지가 시즌이고
늦여름부터 가을에 강합니다.
시즌에 맞춰 자리를 옮기며
지그헤드 무게를 바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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